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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SN이 대세인가?

by 마루날 2007.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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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한 서비스가 2가지 있다.

스프링노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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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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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노트는 국내 첫 개인 위키 서비스입니다.

잘 만든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약점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약점은 1) 왜 이걸 써야하는가가 뚜렷하게 전달되지 않는다, 그리고 2) 암묵적 지식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두가지가 사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프링노트는 도구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WHY)나 무엇을 위해(FOR WHAT)는 별로 이야기하고 있지 못합니다. 이야기하더라도 아직은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예쁜 노트와 값비싼 만년필을 샀는데 막상 사놓고 보니 뭘 적어야 좋을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겁니다."

- 김창준님, '국내 첫 개인 위키 서비스 스프링노트' 중에서



간단하게 설명드리면(음.. 좀 틀릴수도 있지만)간단한 웹 에디터인데, 이 에디터에 표랑 그리기 기능을 제외한 안정된 편집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스프링노트측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간단한 아이디어 정리나, 글쓰기를 위한 초고작성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

스프링노트에서 작성한 글이 자신이 지정한 블로그로 올라오면 좋을 텐데..(아쉽다)

 me2day는 풀톡과 함께 한줄블로깅 서비스인데, 간단한 댓글놀이같은 느낌이다. 이 서비스는 다른 사람과의 interaction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혼자서 하기에는 좀.. 미국의 Twitter와는 좀 다릅니다만.. 아직까지도 이것을 어떻게 써야할지좀 막막하다.

 다만 좋은 점은 제 블로그와 연동이 되기에 진정한 블로깅이 되는 것 같아 좋아보이기도하다.


 

혼자놀기는 그만?


며칠을 사용해보니 서비스 특성상(위키..) 스프링노트는 협업이 이루어질때 진정한 강점이 드러나는 서비스인것 같다.또한 me2day도 혼자서 한줄 블로깅을 남기는 거보다 여러 사람이 댓글놀이를 하는게 재미있다.

나의 개인적인 인맥과 함께 무언가를 같이 기록하고 남긴다는 것은 유의미한 일이기는 하지만, 내 정서에는 쉽지만은 않은 일인것 같다. 뭔가 거창한 것을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함을 나누고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최소한의 기록(me2day의 경우 150자 이내)을 남겨야 하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걸림돌이 될지, 지렛대가 될지 궁금하다.

이제는 점점 오프라인의 네트워크를 온라인으로 옮기거나 새로운 온라인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 된 것 같다.

Social Network에 다양한 서비스가 올려진 시대가 온것인가?



뱀다리

스프링노트에 바라는 점 :
    1)마인드맵이 되면 좋겠다.
    2)작성한 글이 티스토리에 제대로 옮겨지지 않는다(각종 효과..)
       걍, 내 블로그로 me2day처럼 올라오면 안되나?

me2day에 바라는 점 :
    1)블로그에 올라오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
    2)특정 블로그나 기사의 내용에 대한 댓글로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미디어다음의 기사 밑에 댓글 달기는 싫거든, 걍 내 me2day에서 달고
       내 블로그에 올라가되, 저작권 등에 문제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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