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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2

무한 긍정이 필요한 때 스타트업에 계신 분들은 만나기 시작하면서 공식, 비공식적인 멘토링을 하고 있다. 공식적인 멘토링의 경우는 시간과 형식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진행해야 하는 데 비해, 비공식적인 멘토링은 대부분 요청 때문에 만나고 이루어지다 보니 형식이나 시간에 대한 구애가 없다. 만나는 분들이 공통으로 토로하는 어려움 중 하나가 너무나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헷갈리고 뭐가 뭔지 모르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요즘은 웬만한 지원 프로그램을 하게 돼도 멘토링이 포함되다 보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고민의 정도와 깊이가 다른 사람과의 이야기가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는 것 같다. 계속해서 '왜', '어떻게', '과연' 해낼 수 있을지를 물어본다면, 확신하고 있다가도 흔들릴 수 있어서, 내가 가고자 하는 .. 2016. 6. 23.
무한도전 양쉐프에게 배우는 따뜻한 긍정의 리더십 무한도전 뉴욕편 양쉐프 리더십에 대한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무한도전, 양쉐프의 참을 수 없는 매력 http://ooljiana.tistory.com/688 대한민국에서 관리자나 리더의 입장에 서있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현재 20명 가까운 사람들이 소속된 부서를 이끌고 있습니다.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의 리더십은 우선 성과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길게 보지 못하고 바로 지금 결과를 내는 것에 급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리더가 결과에 집착하면 (물론 저도 그렇지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면 여유가 있지만, 일이라는 것이 계획과 달리 가거나 예외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잘한 일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보다는 결과를 내는 것에 급하다 보니 못한 일을 꾸중하고 질책.. 200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