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 진짬뽕1 오뚜기 볶음 진짱뽕 2004년부터 시작한 블로그를 하면서 왜 나는 남들처럼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소위 '파위 블로거'이신 분들이 공통으로 나에게 해준 조언은 '나 다운 글'을 쓰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 다운 글'이 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몰라서 이 블로그는 잡스러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지인분이 왜 요즘 이렇게 블로그에 딱딱한 이야기만 하느냐고 해서 오랜만에 먹는 이야기를 해본다. 나는 미식가는 아닌데, 입이 짧을 편이여서 선택할 수 있다면, 내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는 편이다. 심지어 담백하게 먹는 아내의 음식이 아직도 맞지 않아서, 틈만 나면 외식을 하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있다. (그래서, 살도 빠지지 않는다. -_-) 진짬뽕을 몇 번 먹어봤는데, 약간 매.. 2017.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