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1 [영화]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나서 영화를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사실 영화를 자주 보는 편도 아니였지만, 아내와 둘이서만 본 영화가 아이가 태어나기 직전에 본 였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만 영화관에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를 보고나서 어린이 채널에서 광고하는 을 아이가 보고 싶어해서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아이와 영화를 보는 일은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더빙으로 보아야 하고 뒤에 앉은 아이의 발길질을 째려보면서 보아야 하는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스포일러 주의)이 영화는 우리의 감정이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캐릭터들이 머릿속에 있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보내주는 신호에 의해서 변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이나 나쁜 기억 모두 구슬로 만들어져서 저장이 되고 나중에 필요 없는 기.. 2015.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