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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2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 최근에 재미있게 보았던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입니다. 연예인들이 다시 군에 입대하여 일주일정도 군인으로 생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90년대생의 병역면제율이 4.8% 정도라고 합니다. 즉,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성인 남성의 95.2%는 현역이든, 공익이든간에 병역의무를 수행합니다. 그만큼 군대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저도 훈련이 많고 훈련의 세기도 강하기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의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90년대 초반에 만기병장으로 전역을 했던 사람이여서 그런지 연예인들이 일주일정도 군인으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리얼할지 그리고 시청자의 공감을 받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군대.. 2013. 4. 22.
스마트폰에 찍힌 책들 #7 오랫만에 서점을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서점을 오게 되면 개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휙휙 지나가는 코너가 있고 판매대(보통 '매대'라고 하던데, 일본어의 잔재라고 합니다. 판매대가 바른 표현입니다.)에 올라와 있는 책을 한 권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유심히 살펴보는 코너도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아마도 한때 직업군인을 꿈꾸며 육사진학을 꿈꾸었던(실력이 안되었기에 꿈만 꾼..) 것과 최근에 유별난 육사 출신에 대한 박대통령의 사랑을 보며 특이하다 생각해서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살펴보고는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자가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가입교 기간에 겪었던 훈련을 돌이켜보면서 배웠던 교훈을 읽으면서 머리를 세.. 2013.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