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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관리4

멀티플라이어 날씨는 많이 선선해지고 있는데 오히려 여름보다 활력은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계절을 타는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책도 잘 읽어지지 않고 다운받은 일드만 죽어라 보고 있습니다. -_- 어느새 2012년도 4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이맘때면 연초에 세운 사업계획의 진행을 확인하고 연말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시점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목표 대비 부족분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는데, 임직원 개인에서 시작해서 팀별 부서별 본부별로 확인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회사의 크기와 관계없이 모든 회사는 (1인 회사가 아니라면) 한 사람, 한 사람의 결과가 모여서 성과를 이루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회사의 리더들이어떻게 하면 조직 구성원들이 성과를 낼 수 있.. 2012. 9. 13.
이런 사람과 어떻게 일할 건가요? 회사생활이 힘든 것은 일이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상사와 내가 맞지 않아서 힘들어하지만, 반대로 상사들도 아랫사람때문에 힘들어합니다. 물론 옆의 동료때문에 속이 터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아내는 박사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나이도 많은데, 아이 키우랴 공부하랴 정신이 없는데, 대학원 연구실의 프로젝트도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는 석사과정 학생이 2명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2명 중에 한명은 제가 대학원 석사과정일때부터 직장인이된 후 한동안 모습과 똑같았고, 한 명은 제가 잘 아는 사람과 너무 똑같아서 가끔 아내와 그 2명의 석사과정의 이야기를 할 때면 뜨금하기도 하고 깊은 공감.. 2011. 8. 9.
모든 사람이 내 마음 같지 않다. 역사 관련 작가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분이 시오노 나나미입니다. 그분이 쓰신 는 역사라는 팩트를 담고 있는 책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담담하면서도 건조한 듯한 문체가 처음 1권을 잡아서 나머지 15권을 나올 때마다 바로 바로 사서 보게 만들었습니다. 로마인 이야기 4 -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한길사 개인적으로 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다루는 4권, 5권을 좋아하는데요. 영어식 이름인 줄리어스 시저에 익숙했던 저에게 처음에는 너무 이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줄리어스 시저가 이상할 정도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위대한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이루어낸 업적이 대단했다기 보다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시대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났던 사람이였는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대한 이야기를 시오노 .. 2009. 9. 9.
모든 사람이 내 마음 같지 않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보통 가족이 많으면 그 중에 말썽을 부리는 가족이 한,두명 있기에 그 얘기를 빗대어 하는데, 영어에도 비슷한 속담이 있던데, 'A mother with a large brood never has a peaceful day.' 우리보다 더 직설적이다. -_- 보통 1명의 사람이 소통이 가능하고 팀웍을 이룰 수 있는 사이즈가 8명이 최대라고 한다. 내 생각과 경험에는 보통 회식자리에 가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4명에서 6명정도가 같이 이야기하면서 밥도 먹을 수 있는 사람수인 것 같더라. 그래서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 팀을 이룰 수 있는 인원은 6명이 최대라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회사에서 새로 시작한 사업을 맡고 있는.. 2009.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