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 전략을 이긴다1 호감이 전략을 이긴다 요즘 한참 유행하는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몇 년동안 기획하고 만들고 운영하고 팔아본 적이 있습니다. '구슬이 많아도 꿰어야 보석'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그대로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모은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데이터를 해석하는 일입니다. 그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소비자의 우리 브랜드 및 제품/서비스에 대한 인식입니다. 어떻게 우리 브랜드 및 제품/서비스를 알고 있고 받아들이고 평가하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인데요. 관련된 척도 중 하나가 인지도와 호감도입니다. 인지도는 데이터에서 정량적으로 추출하는 것이 호감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쉬운데, 호감도는 진짜 복잡하고 미묘한 기준이였습니다. 비즈니스에서 호감도가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소비가 반드시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기 때.. 2014.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