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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2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왜 마이스페이스를 써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말을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먹일 수는 없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마이스페이스 철수 소식을 들으면서 생각나는 말이었다. 관련기사 : 마이스페이스닷컴, 한국시장 철수 왜? 우리나라의 인터넷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을 무시한 체 네임 밸류만으로 승부하려던 마이스페이스가 글로벌 경제위기까지 겪게 되면서 철수를 하게 된 것 같다. 작년에 우리나라에 진출하면서 블로거 간담회를 다녀왔었었는데, 그때도 한국의 대표적인 SNS인 싸이월드도 정체에 빠진 국내 시장에서 과연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전략과 전술을 펴나갈지 궁금해서 질문했지만, 제대로된 대답을 듣지 못했었다. 관련 포스트 : 2008/04/15 - [eBiz] - 마이스페이스 코리아 블로거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장.. 2009. 2. 6.
마이스페이스 코리아 블로거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마이스페이스의 한국진출에 맞추어 수퍼블로거로 불리는 그만님의 아이디어로 마이스페이스 코리아 습격을 하려고 했으나, 마이스페이스 코리아의 사정으로 장소를 강남역 토즈로 변경해서 블로거 간담회가 지난 화요일(4/8)에 있었다. 25명 선착순 모집이라서 순식간에 신청이 마감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선착순에 포함이 되어 화요일 업무를 마치자마자 강남역으로 이동하였다. 지난주에 마이스페이스에 가입해서 며칠을 사용해보았지만, 싸이월드도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SNS는 익숙하지 않았다. 더우기 마이스페이스의 인터페이스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UI라서 그런지 몰라도 뭐가 뭔지 잘 알수가 없었다.(혹자는 내가 30대 후반이라서 그런거라고 하지만...OTL)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구축을 담당하는 팀장님께서도 한국 특유의.. 2008.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