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람1 윗사람의 커뮤니케이션 내 성격은 냄비같다. 한국 사람 아니랄까봐 확 달아오르지만 금방 식어버린다. 이런 성격의 좋은 점은 뒷끝이 없다는 점이고 나쁜 점은 별일 아닌데도 참지 못한다는 점이다. 솔직히 좋은 성격은 아니다. 절대로...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데, 요즘 부서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이런 내 성격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직선적인 말에다가 가끔 화가 나면 감정을 실어서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는 2배 이상의 고통을 주는 것 같다. 부서장이다보니 여러가지 거슬리고 미흡하고 실수하는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눈에 들어오는 순간 화가 벌컥 나고... 에휴 직선적인 말도 때로는 필요하지만 마음에 담아 놓아야 하는 말도 거침없이 쏟아내는 것이 또 문제이다. 완전 막장 커뮤니케이션.. 2009.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