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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2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곳이 회사가 아니다. 팀원 또는 부하직원 여러분 ~ 회사가 재미없다고 합니다. 회사의 비전이 안보인다고 합니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된다고 말합니다. 회사는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 그럴싸한 일만 하는 곳이 절대로 아닙니다. 누군가는 인형 눈을 붙여야 하고 누군가는 인형을 디자인하고 누군가는 인형 재료를 사와야 하고 누군가는 인형을 가져다가 팔아야 합니다. 물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고, 까라면 까라는대로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존경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존중하고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인형 눈 붙이는 것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하면 재미없고 지겹고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형 눈 안붙이고 팔까요? 각각의 위치에 역할과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저는 회사가 슈퍼 스타.. 2015. 1. 19.
차 한잔 하시죠? Coffee Break by bitzcelt 아침마다 우리 사업부원끼리 하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매일 아침 9시부터 15분 동안 티타임을 갖는다. 웬만한 회사들은 집중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기 위해서 긴장감을 높이는 시점에 우리는 도리어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아침 티타임을 갖게 된 것은 5월 사업부 전체 회고를 진행하면서, 토론 주제 중 하나가 팀 빌딩이었는데, 그 동안 업무적인 커뮤니케이션만 이루어졌지 서로 친하지도 않은 것 같고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아침마다 티타임을 갖게 되었다. [ 관련 글 : 2009/06/01 - 애자일 회고 생각보다 쉽다. ] [ 관련 글 : 2009/06/30 - 잘 말하기보다 두 배 중요한 잘 듣기 ] 사실 업무 커뮤니케이션은 정기적인 미팅이나 이슈가 .. 200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