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2 애자일 회고 생각보다 쉽다. 아마도 이 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은 지난 5월 23일 토요일에 구로디지털단지에 자리하고 있는 사이냅소프트를 방문했었다. 사이냅소프트는 MS처럼 일하고 IBM처럼 파는 것을 지향하는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알짜배기 회사이다. 이 회사는 문서필터 솔루션부터 쇼핑검색이나 문서검색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도 직원들이 야근하지 않는 생산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면서도 인간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한 회사로 유명하다.(물론 아는 사람들만) 입사하기도 까다로워서(이번 회고때 토론주제로 알게되었지만, 정말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다) 내가 만약 여전히 개발자였다면 입사를 희망하고 싶은 전도 유망한 회사이다. 사이냅소프트의 전경현 사장님의 도움으로 회고를 참석하게 되었다. 회고는 애자일때문에 유명해졌지만, 일정 기.. 2009. 6. 1.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나 팀에는 어떤 방법론을 사용하시나요? 내가 학교에 다닐때 소프트웨어 개방방법론은 거의 관리기법/I 비슷한 얘기만 가득한 답답하고 지겨운 수업이었다. 이거를 어따쓰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직장생활하면서 SI 프로젝트를 하면서 지겹도록 사용하게 된다. 아마 왠만한 IT쪽 개발자들은 아직도 '분석 - 설계 - 구현 - 시험'으로 구성된 관리기업/I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나중에 내가 PL을 거쳐서 PM이 되니까 아..이게 장난이 아닌 것이다. 내가 가끔 개발자들을 면접 볼 때 하는 질문이 뭐냐 하면, 'Due date와 Quality 중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내 생각에 이 질문은 별로 좋은 질문이 아니데, 왜냐하면 Due date를 맞추어 Quality가 보장된 결과물이 고객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이다.. 2009.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