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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197

내가 책을 읽는 이유 국민학교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텔레비전을 보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 말고는 책을 보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기 때문에 더 책을 읽었던 것 같다. 15소년 표류기나 탐정 에밀 같은 책은 아직도 꿈에 가끔 나타날 만큼 재미있게 읽었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15소년 표류기(논술대비세계명작56) 상세보기 쥘 베른 지음 | 지경사 펴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상 과학 소설 작가 쥘 베른의 최고작! 세계 곳곳에서 모인 15명의 소년들은 슬라우기호를 타고 멋진 향해를 계획하다가 뜻하지 않게 폭풍우를 만나 무인도에 닿는다. 이 곳에서 개성 넘치는 15소년들의 시끌벅적한 섬 생활이 시작된다. 위험을 이기며 지혜와 용기를 배워 가는 소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우리 모두가 꿈꾸어 왔던 .. 2008. 4. 23.
제 2회 북 스타일 저자 강연회 후기 - 카불의 사진사 카불의 사진사를 읽었을 때는 책이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책의 내용이 중구난방의 편집되지 않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는 주제와 잘 알려지지 않은 저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50명의 인원도 모두 등록되지 않았고, 등록한 인원들도 모두 오지 않았다. OTL [행사 개요] 이번 북 스타일 2회 저자 강연회는 정은진님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현재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서 중복되는 사진도 몇 장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사진들이었고, 최근 콩고에서 작업했던 사진 들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한 장의 사진이 갖고 있는 위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여러 페이지의 글이나 말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콩고.. 2008. 4. 14.
제 2회 북 스타일 저자 강연회 후기 - 카불의 사진사 카불의 사진사를 읽었을 때는 책이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책의 내용이 중구난방의 편집되지 않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는 주제와 잘 알려지지 않은 저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50명의 인원도 모두 등록되지 않았고, 등록한 인원들도 모두 오지 않았다. OTL [행사 개요] 이번 북 스타일 2회 저자 강연회는 정은진님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현재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서 중복되는 사진도 몇 장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사진들이었고, 최근 콩고에서 작업했던 사진 들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한 장의 사진이 갖고 있는 위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여러 페이지의 글이나 말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콩고.. 2008. 4. 14.
제2회 북스타일 저자강연회 및 북크로싱 행사 행사 안내 이번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최근 '카불의사진사' 라는 책을 출간하신 포토 저널리스트 정은진님을 모시고 저자 강연회와 패널 토론을 진행합니다. 정은진님은 지구촌 분쟁과 재난 현장을 뛰어다니는 프리랜서 기자로서, 2004년 12월엔 동남아 쓰나미 사진으로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 바 있습니다.이번 강연에서는 아프간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가고 싶어하는 젊은이에게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패널 토론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강연 중 여러분께서 써주신 질문을 중심으로 저자와 북스타일의 필진 블로거들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이번에는 특별히 다같이 참여하는 북크로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께서 읽으신 책 중 다른 블로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한 권 이상 .. 2008. 4. 3.
제2회 북스타일 저자강연회 및 북크로싱 행사 행사 안내 이번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최근 '카불의사진사' 라는 책을 출간하신 포토 저널리스트 정은진님을 모시고 저자 강연회와 패널 토론을 진행합니다. 정은진님은 지구촌 분쟁과 재난 현장을 뛰어다니는 프리랜서 기자로서, 2004년 12월엔 동남아 쓰나미 사진으로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 바 있습니다.이번 강연에서는 아프간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가고 싶어하는 젊은이에게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패널 토론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강연 중 여러분께서 써주신 질문을 중심으로 저자와 북스타일의 필진 블로거들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이번에는 특별히 다같이 참여하는 북크로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께서 읽으신 책 중 다른 블로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한 권 이상 .. 2008. 4. 3.
[독후감]촐라체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팀블로그 북스타일에 포스팅된 글입니다.] 촐라체 상세보기 박범신 지음 | 푸른숲 펴냄 가장 차갑고 가장 뜨거웠던 7일이 시작된다! 히말라야 산맥, 해발 6440m의 설산 촐라체에서 조난당한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산악소설. 2007년 8월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으로,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 두 사람이 2005년 봄 촐라체 등반에서 겪었던 조난과 생환의 실화를 모티브 삼아 쓴 작품이다. 소설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 박상민, 하영교가 '죽음의 지대'인 촐라체 북벽 처음에 박범신 작가님이 온라인에서 소설을 연재한다고 해서, 촐라체를 ‘졸라체’로 읽었었다. ‘졸라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나 인터넷에 관련된 소설을 쓰시나 .. 2008.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