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본 비즈니스 관련하여 일본 도쿄 출장을 거의 매달 가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저희 회사와 협력을 하고 있는 회사의 사무실이 하마마쓰초에 있는 관계로 공항에서도 가깝고 하마마쓰초도 야마노테선으로 연결된 시나가와에 주로 묵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쿄로 여행을 갈때는 주로 신주쿠 근방이나 아카사카 근방에 있는 호텔에 묵었습니다만, 시나가와가 하네다 공항에서도 가깝고 교통편도 편리해서 시나가와에 숙소를 정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나가와에서 묵었던 호텔은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이였습니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시나가와역 바로 앞에서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메인 타워나 아넥스 타워는 괜찮아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노스타워에 묵으시면 안됩니다.
금연실임에도 불구하고 담배피는 사람조차 괴로울 정도로 찌든 담배냄새와 일본 비즈니스 호텔답게 성인 남성 2명이 함께 있기에 답답한 트윈룸 등은... 정말 비추입니다.
이번에 묵었던 호텔은 그랜드 프린스호텔 뉴타카나와 (http://www.princehotels.com/ko/newtakanawa/)입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장을 나오면 바로 정면 끝쪽에 케이큐라인 타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시나가와 가는 표 끊어서 타시면 快特 기준 20분 걸립니다. (특급이나 급행을 타시면 중간 중간 역에 정차하기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쾌특을 추천합니다.)
시나가와역에 도착하시면 高輪(타카나와)출구로 나오면 아래 사진처럼 건물들이 보입니다. 길건너에 wing이라고 적힌 건물이 보이면 제대로 온겁니다.
wing 건물쪽으로 횡당보도 건너시고 위 사진에서 GOOS라고 보이는 건물 뒤에 그랜드 프린스 호텔 뉴타카나와가 있습니다.
wing 건물끼고 좌회전하시면 2차로의 좁은 도로가 있는데, 그 도로 따라서 완만하게 언덕으로 7,8분 정도 걸어가면 그랜드 프린스 호텔 뉴타카나와에 도착합니다.
이번 출장때 묵었던 슈페리어 트윈룸입니다. 리노베이션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깔끔하고 넓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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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나 각종 큰 행사들이 자주 열리는 곳이여서 굉장히 넓습니다.
무엇보다 그랜드 프린스호텔 뉴타카나와가 좋았던 곳은 호텔 안에 일본식 정원이 있습니다. 아침 식사하고 와서 한바퀴 돌면 10분 정도 걸리는데, 도심 속 숲속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나가와에서 묵으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그랜드 프린스호텔 뉴타카나와 추천드립니다. 아침 조식 뷔폐도 꽤 괜찮았습니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유명한 뷔페 하프나보다 개인적으로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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