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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나의 스마트기기 연대기

by 마루날 2016.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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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지금까지 사용했던, PDA, PDA폰, 스마트폰, 테블릿의 역사입니다. 

그 사이에 사용했던 일반 피쳐폰까지 생각하면 정말 저는 기기홀릭이네요 -_-


Casio 전자수첩

- 1995년

- 삐삐를 사용하면서 전화번호부 관리를 위해서 구입


Cellvic

-1999년

- 잠깐 사용해본 Palm의 영문 I/F에 질려서 익숙한 한글 I/F 때문에 구입  




COMPAQ 3600

- 2001년

- 컬러스크린의 짱짱함에 꽤 감동했던 기기

- 처음으로 접히는 휴대용 키보드를 사서 사용함 (어디를 가나 시선 주목) 



iPAQ 4150

- 2003년

- 3600의 큰 사이즈에 비해서 손안에 쏙 들어오는것 이 기기의 장점이였음


iPAQ 2210 

- 2004년

- 새로운 기기가 나왔다고 하니 의무감에 구입 



SPH-M4300

- 2005년

-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에릭이 사용하던 PDA폰



SCH-M450

- 2006년

- SPH-M4300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바꿈 (요즘 5인치대 스마트폰을 보면 확실히 유행은 돈다)



SCH-M620 블랙잭

- 2007년

- 내 생각에 아이폰을 빼고 최고의 스마트폰 !! 지금이라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나왔으면 좋겠음.



SCH-M490 옴니아

- 2008년

- 처음으로 100만원 가까운 돈을 내면서 돈은 돈대로 쓰고 짜증은 짜증대로 났던 기기



아이폰 3GS

- 2009년

- 아이폰은 진리 ~

- 아직도 2007년에 스티브 잡스가 iPhone 3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면 뭉클함 ("iPod, Phone, Internet communicator ~)

갤럭시A

- 2010년

- 사용기



아이패드1

- 2010년

- 스티브잡스님이 사라고 하시면 산다



블랙베리 볼드9000

- 2010년

- 쫀득쫀득한 키감과 트랙볼이 최고 기기



넥서스S

- 2011년

- 레퍼런스폰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사용했으나 싸구려 느낌을 팍팍주는 플라스틱 외관은 최악



베가레이서

- 2011년

- 넥서스S가 생각보다 불편해서 바로 갈아탐



갤럭시노트

- 2012년

- 원래 PDA는 필기입력이 중요한 입력장치였는데, 아이폰 이후로 사라졌다가 노트에서 화려하게 부활



아이패드 미니

- 2012년

- '그래 들고 다니기에는 9.7인치는 크지'라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지름


블랙베리 9900

- 2012년

- 블랙베리 역사상 가장 얇다는 이야기에 얇은 귀가 팔랑거리면서 영입



아이폰5

- 2012년

- 진리의 아이폰

- 일본출장갔다가 직접 쥐어본 아이폰5의 그립갑과 가벼움에 반해서 바로 영입


갤럭시 노트2

- 2013년

-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노트1에서 갈아탐



아이패드 에어

- 2013년

- 화질은 레티나지 하면서 지름

- 드디어 와이프도 내가 애플빠인 것을 알아챔



넥서스 5

- 2013년

- 왜 내가 아무생각없이 구글 레퍼런스폰을 또 선택했는지 모르겠음

- 부모님때문에 필요한 영상통화가 안되니 바로 또 기변 


LG G2

- 2014년

- 처음 써보는 LG의 스마트폰

- 생각보다 노크온 UI가 재미있고 유용함


iPhone 6 Plus

- 2014년

- 아이폰이 갑자기 거대해지니 어색합니다만, 더 이상 아이패드는 사용하지 않게됨




블랙베리 Q10

- 2014년

- 하도 문자보내고 할 때 오타가 많아서 지른 쿼티자판의 지존

- 블랙베리 볼드 9000에 비교할 수 없는 키감




갤럭시 S6

- 2015년

- 삼성 스마트폰에 뽐뿌받아서 구매하는 것은 오랫만임

- 엣지는 멋지지만 그립감이 아슬 아슬함

- 그냥 저냥 괘찮음



아이폰 6S Plus

 - 2015년

 - 1년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6 Plus 액정이 깨져서 사설 교체를 했는데, 카메라도 고장남. 그래서 짧게 고민하고 교체

 - 골드에 질려서 스페이스 그레이로





아이패드 프로

 - 2015년

 - 12.9인치의 광대한 해상도와 무엇보다 애플 펜슬

 - 대학원 다니면서 논문을 많이 보니까 필요해라고 하면서 구입




갤럭시 노트 7

 - 2016년

 - 예쁜 폭탄 



아이폰7 플러스

  - 2016년

  - 갤럭시노트 7때문에 강제 기변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

  - 2017년

  - 최대주사율 120 Hz, 광센서를 이용한 True Tone 디스플레이여서 눈이 편안해질거야라고 하면서

    (별로 차이를 못느끼지만)




갤럭시 노트 8

 - 2018년

 - 통화녹음이 필요해서




와이프도 저의 기변병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정리해놓으면 충격을 받을 듯 하네요. -_-


대부분의 기기를 출시일 이전에 예약 구매를 하고 심지어 몇몇 기기는 트럭에서 하차하는 것까지 도와가면서 받아온 기기도 있을만큼 심한 어얼리어답터 기변병 환자인 저의 스마트기기 탐욕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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