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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유저스토리북 - 책을 매개체로 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by 마루날 200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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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스토리북 써보셨나요?


이 서비스를 보는 순간 '아, 한방 먹었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매개체로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릅을 치며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집에 서재나 서재 비슷한 곳 또는 책장 아니, 책꽂이라도 가지고 있지 않는 분은 없을 겁니다. 책이 한 권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의 집이나 사무실에 가게되면 꼭 그 사람의 책꽂이, 책장, 서재 비슷한 곳 또는 서재에 있는 책들을 구경합니다.

한 사람의 관심사와 선호도를 쉽게 한번에 알 수 있는 리트머스 종이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책들인데요. 유저스토리북은 바로 그 지점에서 온라인을 통해서 자신의 책과 다른 사람을 연결시켜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거나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을 서재에 올려놓은 유저라면 쉽게 다가가서 책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책의 저자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쉽게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SNS는 오프라인과 비슷한 수준의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네트워킹을 형성하기 어려운데 반면에 유저스토리북은 '책'으로 한번에 그 어렵다는 네트워킹을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서재 뿐만 아니라 그룹이 모여서 서재를 만들 수 있수도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서재마다 소개되고 있는 책들은 알라딘을 통해서 구매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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