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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과 SN 검색엔진은 스피드퀴즈 검색엔진에 대한 기본적인 동작원리는 언제 한번 포스팅을 해야겠지만, 검색엔진의 기본적인 미션은(웹 검색에 국한하면) 웹에 있는 정보를 수집하여 색인을 만들어 놓고 사용자가 질의를 하면 질의어에 함축된 정보요구에 가장 적합한 정보를 결과로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태생적으로 검색엔진의 결과는 부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면 좀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겠지만, 한두 단어로 이루어진 질의어로부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알아내는 것은 마치, 스피드퀴즈를 푸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재미있는 이슈는 역시 SN과의 결합이다. 검색엔진의 새로운 돌파구? 위에서 스피드.. 2007. 1. 26.
검색... 이상계의 절대반지 검색은 더 이상 정보를 찾는 도구가 아니다. 작년을 돌아보면 웹 2.0의 광품이 몰아쳐서 국내 인터넷 업계도 대변화의 바람이 불어올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잔속의 태풍으로 그치지는 않을지 섣부른 예상을 해본다. 가장 큰 이유는 검색이 더 이상 정보를 찾는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들의 Attention을 통제하는 도구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미 김국현님이 웹 2.0 경제학이라는 책에서 주장하신 것처럼 Attention Economy로 대변되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특성때문이다. 이상계의 Big Brother, 검색 미리야님의 NHN이 무서운 이유 총정리라는 글에 잘 표현된 것처럼, 검색이라는 절대반지를 가지고 트래픽을 모으고 집중하게 한다면, 아무리 새롭고 기발한 서비스가 나온다고 해도 쉽게 정착하기 어려울 .. 2007. 1. 25.
Social Network Mind map Social Network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싸이월드를 통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검색이나 커뮤니티,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에 SN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제가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자료 조사를 하다가 찾은 파일인데.. 도대체 어디서 찾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출처없이 올려본다. 아 그리고 미국의 SN 관련 비즈니스 현황도 함께.. 2007. 1. 23.
아이폰이 성공할까? 멋진 아이폰 소문만 무성했던 아이폰이 출시되었다. 규격이 동일한 공산품에서 디자인의 힘이란 어디까지 인가를 보여주었던 아이팟과 함께 단순히 하드웨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아이튠즈) 및 서비스를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제대로된 장사꾼이 애플인것 같다. 아이폰을 쓸까? 기사에 나와있는 스펙을 보니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이라기보다는 PDA폰 또는 스마트폰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셀빅부터 시작한 나의 PDA사용기는 ipaq3600, 4200, 2150을 거쳐서 삼성의 M4300까지 와있다. 중간에 잠시 거쳐간 몇몇기기들을 제외하고도 약 10년가까운 시간을 PDA와 함께 했다. PDA를 사용하다가 휴대폰까지 들고 다니려니 늘.. 휴대폰과 PDA가 결합된 기기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3600시절에는 .. 2007. 1. 16.
어떻게 하면 네이버를 이길 수 있을까요? - PART III 어떻게 하면 네이버를 이길 수 있을까요? - PART III Part I과 II에서 네이버가 어떻게 1등이 되었고, 어떤 강점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았는데 어제 바비님이 '기획의 네이버'라고 포스팅하신 글을 읽다가 눈에 확 다가오는 내용이 있었는데 “기획의 네이버, 복사 재창조의 네이버, 반 발만 앞서가는 네이버” 검색서비스에 한정해서 어떻게 네이버를 따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는데, 어제 바비님의 글을 읽으면서, 결국 기술이 아니라 기획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검색서비스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사람들이 검색을 사용하는 이유?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사람들은 '정보의 바다'에서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찾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검색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99.. 2007. 1. 9.
한국의 S/W 비즈니스는 가능한가? 나는 학력고사 세대이다. 더우기 내가 대학에 갈때 소위 커트라인이 제일 높았던 학과는 서울대 물리학과였고 그 다음이 서울대 전자공학과였다. 우리 세대는 대부분 공부 좀 하면 공대를 가는게 대부분이였고, 특별한 사명감이나 또는 어릴적 희망으로 의대나 한의사를 지망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은 나 조차도 내 주위에서 공대를 가려고 하면 특히 컴퓨터 관련 학과를 지망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고 영악한 아이들도 대부분 의대나 약대, 한의대를 가려고 하는것 같다. 똑똑하다. 최근에 국내 굴지의 기업에 솔루션을 납품하게 되었다. 뭐 아직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도장만 찍으면 되는데, 견적서를 8번 제출하였다. 관행대로 리스트 프라이스부터 시작해서 소위 '네고'를 해서 원가 직전까지 내려가더니 결국 최후에는 원가이하로 .. 2007.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