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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독후감]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by 마루날 200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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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팀 블로그, 북스타일에 포스팅된 글입니다.]

나에게 인문학이라는 것은 미국에서 범죄자들이나 빈곤층 계층 사람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통해서 갱생의 의지를 만들어주는 삶의 근본과 관련된 학문인가 하는 정도의 이해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은 들었지만, 인문학과 경영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오늘날처럼 급속한 변화와 글로벌 경쟁체제에서의 경영을 위해서는 통찰의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말하는 통찰(通察)은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보는 것(insight)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훑어 살펴보는 통람(通覽), overview를 합쳐서 통찰이라고 정의한다.

이런 통찰력을 어디서 키울 것인가? 문(文), 사(史), 철(哲)로 대표되는 인문학에서 통찰력의 자양분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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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을 원한다면 인문의 숲으로 가자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정진홍의 인문경영
정진홍 지음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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