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토탈리콜이라는 영화를 보신 적 있나요?
지금은 정치인이 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나오는 영화인데요.
사람의 뇌속에 임의로 기억을 넣고 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옛날 영화입니다. 음 제가 재수하던 해가 옛날인가 싶네요 ㅎㅎ
인간의 기억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은 망각이라는 기능때문에 인간은 인생을 견디며 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 MS의 미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MyLifeBits.com(현재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을 주도하는 고든 벨과 짐 겜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나에게 의미있는 기억들을 잊지 않고 완전하게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요즘 MS를 보자면, 추락하는 거인같은 느낌이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이고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서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MS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준비하는지 기웃거리는 것도 다가오는 트랜드를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MS의 포토신스가 그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09/05/19 - 차세대 인터넷 컨텐츠는 사진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언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지식표현 → 저장 → 공유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서 인류의 문화가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인류역사와 함께 쌓여진 지식이 디지털 기술과 기기의 발전으로 차곡 차곡 기록되고 저장되면서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MS의 차세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MyLifebits.com을 왜 시작했고,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한 기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수 년동안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쌓여져 있는 일정을 가끔 들여다보면 예전에 일들이 생생하게 기억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억이 패턴과 의미로 이루어져있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간단한 단서에도 기억이 살아나는 것을 보면 나에게 의미있는 일들은 어딘가에 완벽하게 기록되어 저장되고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일 것 같습니다. 물론 무서운 일이기도 하구요.
저자는 완전한 기억이 줄 수 있는 혜택에 대해서 적용가능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하는 것 중 하나는 회사에서 업무 인수인계 등을 할 때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최근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현재 디지털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중에서 가장 뜨거운 것은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 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것을 들여다보면 결국 정보와 자료에 대한 이야기로 수렴될 수 있습니다. 그점에서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기억의 기록/저장/검색에 대한 내용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마루날의 雜學辭典|잡학사전을 RSS리더로 편하게 구독하세요~
지금은 정치인이 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나오는 영화인데요.
|
사람의 뇌속에 임의로 기억을 넣고 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옛날 영화입니다. 음 제가 재수하던 해가 옛날인가 싶네요 ㅎㅎ
인간의 기억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은 망각이라는 기능때문에 인간은 인생을 견디며 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 MS의 미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MyLifeBits.com(현재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을 주도하는 고든 벨과 짐 겜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나에게 의미있는 기억들을 잊지 않고 완전하게 기억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요즘 MS를 보자면, 추락하는 거인같은 느낌이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이고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서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MS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준비하는지 기웃거리는 것도 다가오는 트랜드를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MS의 포토신스가 그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09/05/19 - 차세대 인터넷 컨텐츠는 사진이다.
디지털 혁명의 미래 - 고든 벨.짐 겜멜 지음, 홍성준 옮김/청림출판 |
이 책의 저자는 '언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지식표현 → 저장 → 공유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서 인류의 문화가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인류역사와 함께 쌓여진 지식이 디지털 기술과 기기의 발전으로 차곡 차곡 기록되고 저장되면서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MS의 차세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MyLifebits.com을 왜 시작했고,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MyLifeBits 연구 프로젝트의 목표는
입니다.
첫째, 라이프로깅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전자기억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그 사람의 삶과 행동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다양한 형태의 기기를 통해 저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가능한 한 쉽고, 눈에 띄지 않고, 자동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실생활에서 완전한 기억이 제공하는 혜택, 약점, 기술적 문제, 문제점, 유용성에 대해 알아내야 한다.
[본문 pp65]
입니다.
개인적으로 완전한 기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수 년동안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쌓여져 있는 일정을 가끔 들여다보면 예전에 일들이 생생하게 기억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억이 패턴과 의미로 이루어져있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간단한 단서에도 기억이 살아나는 것을 보면 나에게 의미있는 일들은 어딘가에 완벽하게 기록되어 저장되고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일 것 같습니다. 물론 무서운 일이기도 하구요.
저자는 완전한 기억이 줄 수 있는 혜택에 대해서 적용가능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하는 것 중 하나는 회사에서 업무 인수인계 등을 할 때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최근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현재 디지털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중에서 가장 뜨거운 것은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 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것을 들여다보면 결국 정보와 자료에 대한 이야기로 수렴될 수 있습니다. 그점에서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기억의 기록/저장/검색에 대한 내용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이 포스트를 잘 읽으셨다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반응형
'독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0) | 2010.07.19 |
---|---|
마켓 3.0 (0) | 2010.07.07 |
시장발견의 기술 (0) | 2010.06.16 |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0) | 2010.05.28 |
설득의 비밀 (0) | 2010.05.17 |
리처드 브랜슨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0) | 2010.05.03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0) | 2010.04.27 |
인터넷 트렌드북 2010 (0) | 2010.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