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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맛집3

올림픽공원 맛집, 안동국시 도람 김영삼 대통령이 좋아하는 음식은 칼국수여서 청와대에서도 칼국수를 접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분이 자주 먹던 국수 중 하나가 안동 국시 입니다. (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방언 입니다.) 안동 국시는 보통 국수가 육수를 멸치로 내는 것과 달리 소고기 육수를 내서 감칠맛이 더 하고 먹고 나면 든든하기도 합니다.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에 안동국시 전문점 도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동국시랑 모듬전을 먹으러 어른들 모시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 부추무침, 깻잎 등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 깻잎이 맛있어야 안동국시랑 먹을때나 전이랑 먹을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의 깻잎은 사다 먹고 싶을 만큼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동국시 대신 국밥과 보쌈정식 그리고 녹두전을 .. 2012. 7. 21.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믹스앤베이크 올림픽공원은 가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굉장히 넓은 공간에 '공원'이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을만큼 나무도 많고 잔디밭도 곳곳에 있고 화장실과 편의점(?)도 많아서 편리한 곳입니다. 올림픽공원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에서 계속 살다보니, 주말에 딱히 갈데가 없으면 올림픽공원에 가서 얼라를 데리고 가서 놀이터에서 놀다가 같이 산책도 합니다. 오전에 나갔다가 밥 먹고 집에 오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 식당을 골고루 다니는데, 똑같은 돈이면 맛있는 곳에서 먹고 싶다보니 가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코벤트가든 (2012/02/07 - 올림픽공원 근처 맛집 - 코벤트가든 )때문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그나마 가격이 쎄지 않아서 자주 가는 곳이 입니다. 이곳은 제가 처음 가본 것이 10년전이였고 처음에.. 2012. 6. 11.
올림픽공원 근처 맛집 - 코벤트가든 집에서 올림픽공원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입니다. 얼라까지 데리고 움직이면 15분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주말이나 휴일에 갈 곳이 없으면 올림픽공원에 갑니다. 그래서 자주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데, 주로 파스타와 피자를 먹을 수 있는(얼라까지 모든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곳을 가는데, 지금까지는 임마누엘교회옆에 새로생긴 벤츠매장 옆에 있는 '믹스앤베이크'나 아웃백에 주로 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말에 아웃백을 지나 좀 더 위에 있는 '코벤트 가든'을 점심때 갔습니다. 올림픽공원 근처만 10년을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였는데(물론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보니 줄서서 먹는 곳이였습니다. 운좋게도 저희가 갔을때는 마침 자리가 있었습니다. 우선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고르곤졸라피자'.. 201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