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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MS의 정면 승부
구글은 인터넷 특히, 검색에서 압도적이며, MS는 OS와 업무용 소프트웨어(office)에서 압도적입니다. 분야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부딪칠 일이 없을 것 같은데도 결국은 정면승부를 하게 된 상황입니다.
이미 구글은 크롬 OS를 통해서 OS시장에 진입을 한 상황이고, 구글 독스를 통해서 오피스 프로그램을 웹으로 구현한 상황입니다. 또한, MS는 야후와의 극적인 제휴를 통해서 인터넷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사간의 전면전은 인터넷과 PC용 OS 및 S/W 시장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현재 상황이나 앞으로의 예상은 점점 더 둘 사이의 차이가 없어지고 결국에서 결합될 것이라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컴퓨팅 환경의 발전
사실 이미 예견된 상황이지만, 최초의 컴퓨터를 활용한 업무 환경은 커다란 서버에 터미널로 접속해서 서버 안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던 Host/Terminal 컴퓨팅 환경에서, Client/Server 컴퓨팅환경으로, 거의 10년 전부터는 웹 컴퓨팅 환경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웹으로 구현할 수 없는 것이 없어 보이던 웹 컴퓨팅 환경도 기업용 업무 S/W에서는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 데스크톱 프로그램 수준의 실행가능하고 확장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한 X-Internet이 나오면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어려운 얘기 같은데, 웹 브라우저로 업무 서버에 접속해서 업무를 보는 것이 보편화되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Client/Sever 환경보다 불편하고 구현이 쉽지 않거나 유지보수가 용이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X-Internet이니 RIA니 클라우드 컴퓨팅이니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오게 되는 건데요. 결국 인터넷은 데스크톱으로 데스크톱은 인터넷을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S/W의 미래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일으키는지, 새로운 비즈니스가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비슷한 얘기입니다만, 확실히 구글과 MS의 전면전을 보면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인터넷이든 데스크톱이든 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유비쿼터스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만)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S/W는 반드시 OS, 디바이스, 네트워크 등의 제약에 벗어난 형태로 개발되고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새로운 언어나 플랫폼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RIA 환경이 가장 근접해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 Hot 아이템이기도 한 FLEX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또 하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인데요. 그것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겁니다. 최근에서 저도 새로운 서비스에 FLEX를 적용해 보았는데,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혼선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전에 웹 개발 환경처럼 이미지를 만들고 코딩을 해서 개발자에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거의 개발이 끝난 상태로 넘어갑니다. UI나 레이아웃을 손대는 것이 개발의 전부이다 시피하는 상황인지라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헷갈려 하고 호흡이 맞지 않으면 시간은 지연되고 결과물은 산으로 가고 그러더군요.
(필히 개발자들은 앞으로 디자인 감각과 함께 협업하는 기술, 소통하는 기술을 가지셔야 할 겁니다.)
아무튼, 지금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을 보면서 새로운 기술을 예상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예상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뱀다리) 최근에 좀 바쁜 일이 있어서 블로그에 뜹했습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는 경어체로 쓰는 습관을 가지려고 합니다.
뱀다리2) 포스팅하고 보니 뻔한 이야기에 그저 그런 이야기이군요. -_- 내공이 부족한데 수련도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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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인터넷 특히, 검색에서 압도적이며, MS는 OS와 업무용 소프트웨어(office)에서 압도적입니다. 분야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부딪칠 일이 없을 것 같은데도 결국은 정면승부를 하게 된 상황입니다.
이미 구글은 크롬 OS를 통해서 OS시장에 진입을 한 상황이고, 구글 독스를 통해서 오피스 프로그램을 웹으로 구현한 상황입니다. 또한, MS는 야후와의 극적인 제휴를 통해서 인터넷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련 보고서 : SERI 전면전에 나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양사간의 전면전은 인터넷과 PC용 OS 및 S/W 시장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현재 상황이나 앞으로의 예상은 점점 더 둘 사이의 차이가 없어지고 결국에서 결합될 것이라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컴퓨팅 환경의 발전
사실 이미 예견된 상황이지만, 최초의 컴퓨터를 활용한 업무 환경은 커다란 서버에 터미널로 접속해서 서버 안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던 Host/Terminal 컴퓨팅 환경에서, Client/Server 컴퓨팅환경으로, 거의 10년 전부터는 웹 컴퓨팅 환경으로 변화되었습니다.
flight deck (2) by david⢰ |
웹으로 구현할 수 없는 것이 없어 보이던 웹 컴퓨팅 환경도 기업용 업무 S/W에서는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 데스크톱 프로그램 수준의 실행가능하고 확장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한 X-Internet이 나오면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어려운 얘기 같은데, 웹 브라우저로 업무 서버에 접속해서 업무를 보는 것이 보편화되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Client/Sever 환경보다 불편하고 구현이 쉽지 않거나 유지보수가 용이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X-Internet이니 RIA니 클라우드 컴퓨팅이니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오게 되는 건데요. 결국 인터넷은 데스크톱으로 데스크톱은 인터넷을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S/W의 미래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일으키는지, 새로운 비즈니스가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는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비슷한 얘기입니다만, 확실히 구글과 MS의 전면전을 보면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인터넷이든 데스크톱이든 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유비쿼터스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만)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S/W는 반드시 OS, 디바이스, 네트워크 등의 제약에 벗어난 형태로 개발되고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새로운 언어나 플랫폼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RIA 환경이 가장 근접해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 Hot 아이템이기도 한 FLEX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또 하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인데요. 그것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겁니다. 최근에서 저도 새로운 서비스에 FLEX를 적용해 보았는데,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혼선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전에 웹 개발 환경처럼 이미지를 만들고 코딩을 해서 개발자에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거의 개발이 끝난 상태로 넘어갑니다. UI나 레이아웃을 손대는 것이 개발의 전부이다 시피하는 상황인지라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헷갈려 하고 호흡이 맞지 않으면 시간은 지연되고 결과물은 산으로 가고 그러더군요.
(필히 개발자들은 앞으로 디자인 감각과 함께 협업하는 기술, 소통하는 기술을 가지셔야 할 겁니다.)
아무튼, 지금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을 보면서 새로운 기술을 예상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예상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뱀다리) 최근에 좀 바쁜 일이 있어서 블로그에 뜹했습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는 경어체로 쓰는 습관을 가지려고 합니다.
뱀다리2) 포스팅하고 보니 뻔한 이야기에 그저 그런 이야기이군요. -_- 내공이 부족한데 수련도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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