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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59

한국 교회, 문제의 시작은 신도들이다. 오랫만에 예전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강남 S교회에 찾아갔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간 것은 아니고 제자훈련(1년짜리)을 받을때 담당 교역자님께서 최근에 박사학위를 받으시고 잠시 귀국하셔서 얼굴을 뵙고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한동안 매주 오후 예배와 청년부 예배 그리고 GBS를 하면서 5년이상 다녔던 교회와 교육관을 둘러보면서 많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S교회를 처음 나가게 된 것은 당시 S교회 담임 목사님(이미 퇴임하시고 돌아가심)의 설교 말씀을 책으로만 접하다가 직접 듣고 싶은 간절함때문이었습니다. 간절함으로 찾아간 S교회의 O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매주 은혜였고 도전이였습니다. 사실 대학부 시절 충분히 훈련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유명하던 S교회의 제자훈련을 받을 생각도 없었지만, 매주 듣는 O목사님의 설교때문에.. 2013. 6. 17.
잠실종합운동장 수영장 사용법 + 주차장 이용방법 올해 목표 중 하나가 '꾸준히 운동하기'여서 전에 하던 수영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잠실 근처에 있는 수영장을 알아보았습니다. 2호선으로 출퇴근을 하기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잠실 근처에 있는 수영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올림픽공원 수영장은 동선이 불편해서 잠실역근처 시그마타워 지하에 있는 시그마스포츠클럽을 알아보았는데, 여기는 수영강습반에 결원이 생기면 신규로 들어갈 수 있어서 강습신청이 어려워서 포기하고 알아본 것이 잠실종합운동장에 있는 수영장이였습니다.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수영장이 2개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강습이나 자유수영이 가능한 곳은 제1수영장입니다. 그래서 수영장 강습시간이랑 비용을 인터넷으로 알아보려고 '잠실종합운동장 수영장'으로 검색해보니, 아래 그림처럼 사이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네.. 2013. 1. 28.
잊혀지지 않는 피아노 연주곡, 비창 잊혀지지 않는 클래식이 있나요? 우연히 어느 블로그에 갔다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것은 그 중에서도 2악장이죠. 5살 아들에게 들려주었더니 '슬프다'고 하면서 '어떤 사람이 사라져버린 것 같아'라고 감상평(?)을 들려주더군요. '비창'은 피아노 좀 친다는 사람들은 한번씩 연주해 본 곡이고 저도 여러 사람이 연주하는 것을 들었습니다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군대에서 어느 일요일 오후에 들었던 연주입니다. 저는 강원도 화천에 있는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만 26개월을 꽉채워서 군대생활을 했습니다. '이기자'부대는 아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육군에서도 훈련이 많기로 유명한 예비사단입니다. 예비사단이라는 것은 원래 기본적인 사단의 훈련과 함께, 우리 사단 앞에 .. 2012. 11. 13.
블로그나 게시판에 트윗 삽입하기 블로그가 개인 출판물에 가깝다면 트위터는 전파력있는 휘발성 컨텐츠로 생각됩니다. 국내의 경우 검색을 지나 블로그나 게시판을 RSS로 구독하는 시절을 지나서 트위터를 통해서 새로운 정보나 트랜드를 파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윗을 보다가 유용한 내용은 RT를 하게되지만, 트윗을 가지고 뭔가 코멘트를 달고 의견을 만들기에는 RT나 Reply로 부족합니다. 블로그나 게시판에서 트윗을 인용하여 글을 작성하려고 할 때 '트윗'을 그대로 삽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아래 캡쳐화면을 발견하고는 블로그에 트윗을 삽입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마치 트위터에서 해당 트윗을 캡쳐한 것처럼 깔끔하게 삽입이 되고, 트윗 작성자의 닉네임을 클릭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Following, RT, Reply 등이 가능합니다.. 2012. 8. 20.
Mr. children - Sign Mr. children은 일본의 모던락 밴드입니다. 제가 이 밴드를 알게 된 것은 일본 드라마 에 주제곡이었던 'Sign'을 통해서였습니다. 2004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인데,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츠마부키 사토시가 남자 주인공이였고, 시바사키 코우가 여자 주인공이였는데, 여자 주인공을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보았는데, 실제로 청각장애인인줄 알았을 정도로 연기가 자연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라는 드라마는 대학 졸업반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꽤 공감이 가고 즐겁게 보았던 드라마였습니다. 그중에서도 Mr. children의 'Sign'은 드라마와도 너무 잘 어울렸고 무엇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뇌하는 젊은이들에게 역시 사랑도 중요할텐데요. 그런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을 잘 그려내는 드라마에 잘 담아내는 노.. 2012. 8. 14.
우연히 알게된 냅킨 도둑의 기준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에서 먹거나 마시면서 흘리는 것 때문에 챙기는 것이 입니다. 저는 음식흘리기 대마왕이라서 냅킨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러다보니 사용하려고 가져왔다가 남으면 가방에 쑤셔넣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가방에도 여러 곳의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의 냅킨이 들어있고 이래 저래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최근에 에 갔다가 냅킨 도둑의 기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잘 흘리기때문에 여러 장의 냅킨을 가져다가 씁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가져오는데요. 그냥 도둑놈 수준이네요. -_- 그나저나 버거킹은 냅킨을 마음대로 가져갈 수 없고 주문하면 한 사람당 3장을 주던데, 카운터에서 받을 때 더 달라고 하거나 중간에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해야 하는데, 이런 포스터를 보니 괜히 기분이 그렇네요. 어쨌.. 201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