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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불황기에 필요한 리더의 자세

by 마루날 200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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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탈출'을 처음 본 것은 군대에서 막 병장 진급을 앞두고 였다.


Fear can hold you prisoner
Hope can set you free

라는 영화포스터의 문구는 군대라는 곳에 있는 나에게 묘한 느낌이었고, '거꾸로 매달아 놓아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는 말로 표현되는 '제대'라는 희망을 붙잡고 생활하는 군인이였던 나에게 큰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최근 몇년 동안 케이블에서 쇼생크 탈출을 자주 틀어주는데, 그때마다 가급적이면 보게 되는데 영화의 후반부에서 주인공이 교도소에서 탈출을 성공하는 장면에서는 전역하는 날의 그 기분 비슷한 기분을 느꼈었다. ^^

이 영화는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뭐 다른 많은 이야기들도 있지만, 나에게는 '희망'이라는 관점에서 이 영화를 좋아한다.

희망이라는 것은 좀 다르게 말하면 '목표'라고 부를 수도 있고, '비전'이라고 거창하게 말할 수도 있고, '소원'이라고 소박하게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요즘같은 불황에는 이 영화에서 말하는 '희망'을 품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나, 새롭게 사업을 시작했거나 팀을 맡았거나 책임을 맡는 리더가 되었다면 더더욱 필요한 것 같다.

태도는 인생을 결정한다. 내 생각에 인생을 결정하는 '태도'라는 것은 그 사람의 목표, 비전, 희망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된다.

큰 꿈을 꾸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의 바탕에서 가능하다. 올해의 사업목표가 팀의 목표가 회사의 목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패배자로 올해의 끝을 맞이 하지 않을까?

'긍정의 힘'이라는 책도 있지만, 막연히 잘되겠지하는 생각이 아니라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의 밝고 맑은 긍정의 리더가 불황기의 리더가 아니겠나?

어쩌면 돈키호테 같은 리더가 되어야 하는 것이 지금이 아닌가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 수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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