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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이하 일드) 보시나요?
저는 <전차남>이라는 일드로 일드에 입문해서 50여편 가까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전차남>을 보게된 계기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인 2006년에 우연히 어떤 블로그에서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2Ch(음 우리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정도 될까요? ^^)에서 소개된 어떤 오타쿠와 에르메스녀의 사랑 이야기였는데요.
제 주변에도 친구중에 예전 모뎀으로 PC통신 KETEL을 통해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난 친구도 있으니 별일 아닐 수 있지만, 아무튼 인터넷을 통해서 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에 새삼 놀라워 했습니다. (정확하게 <전차남>에서는 2Ch 게시판의 여러 네티즌의 도움으로 가능했지만요.)
일드는 매 분기별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11편 정도로 구성된 시리즈여서 대략 한 분기를 채웁니다.(매주 1편식 11주니까요)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 중에서 트위터가 매개체가 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일드를 50여편 가까이 봐도 여전히 까막눈에 알아 듣는 말도 기본적인 인삿말 정도인데요. 주요 출연진을 보면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우에노 주리(개인적으로 <무지개 여신>에서 우에노 주리가 너무 매력적이였습니다만) 또한 <노다메 칸타빌레>에도 나왔던 에이타(저는 <오렌지 데이즈>의 에이타가 좋은데) 그리고 관심을 끄는 것은 영웅재중입니다.
동방신기가 해체된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이렇게 드라마에도 나오데요. 뭐 일드를 보면서 알게된 것이지만, 대부분의 일본 연예인들은 드라마, 영화, 가수를 모두 겸업하더군요.
비로 1회 밖에 안 나왓지만, 위의 장면은 일전에 모 트위터 사용자분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트위터 하는 분들을 찾아서 인터뷰 했었던 일이 기억나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정말 가까운 두 사람이 이렇게 스쳐가는 것을 보면서 큰 공감이 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은 아닐 듯 합니다.
우리는 트위터 그러면 우선 아이폰을 떠올리지만, 물론 이 드라마에서도 아이폰이 시도 때도 없이 보여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러 폰을 가지고 트위터를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조차 다루어지는 주제라면 얼마나 보편적일까 싶지만, 일드 특성상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주제도 자주 다루다보니.. 아무튼 트위터를 매개체로 삼다니 재미있겠다 싶어서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드라마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느냐하면 여전히 트위터를 일부 어얼이 어답터(물론 어얼리 어답터라고 쓰고 오타쿠라고 읽지만)의 전용물로 보신다면 이 드라마가 그런 편견을 깨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에 많은 기업의 경영자들이 갑자기 트위터와 아이폰에 열광할까요? 좀 오버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이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구분하는 프레임으로는 지금 세상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거든요. 이미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런 변화의 흐름을 느끼고 있어서 아닐까요?
그런데, 아직도 트위터 안하시나요?
뱀다리) 참, 영웅재중님의 팬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조금만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1회 드라마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친절하게도 벌써 번역 자막까지 붙여 놓으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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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차남>이라는 일드로 일드에 입문해서 50여편 가까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전차남>을 보게된 계기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인 2006년에 우연히 어떤 블로그에서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2Ch(음 우리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정도 될까요? ^^)에서 소개된 어떤 오타쿠와 에르메스녀의 사랑 이야기였는데요.
제 주변에도 친구중에 예전 모뎀으로 PC통신 KETEL을 통해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난 친구도 있으니 별일 아닐 수 있지만, 아무튼 인터넷을 통해서 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에 새삼 놀라워 했습니다. (정확하게 <전차남>에서는 2Ch 게시판의 여러 네티즌의 도움으로 가능했지만요.)
일드는 매 분기별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11편 정도로 구성된 시리즈여서 대략 한 분기를 채웁니다.(매주 1편식 11주니까요)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 중에서 트위터가 매개체가 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출처 : 후지TV]
일드를 50여편 가까이 봐도 여전히 까막눈에 알아 듣는 말도 기본적인 인삿말 정도인데요. 주요 출연진을 보면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우에노 주리(개인적으로 <무지개 여신>에서 우에노 주리가 너무 매력적이였습니다만) 또한 <노다메 칸타빌레>에도 나왔던 에이타(저는 <오렌지 데이즈>의 에이타가 좋은데) 그리고 관심을 끄는 것은 영웅재중입니다.
동방신기가 해체된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이렇게 드라마에도 나오데요. 뭐 일드를 보면서 알게된 것이지만, 대부분의 일본 연예인들은 드라마, 영화, 가수를 모두 겸업하더군요.
비로 1회 밖에 안 나왓지만, 위의 장면은 일전에 모 트위터 사용자분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트위터 하는 분들을 찾아서 인터뷰 했었던 일이 기억나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정말 가까운 두 사람이 이렇게 스쳐가는 것을 보면서 큰 공감이 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은 아닐 듯 합니다.
우리는 트위터 그러면 우선 아이폰을 떠올리지만, 물론 이 드라마에서도 아이폰이 시도 때도 없이 보여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러 폰을 가지고 트위터를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조차 다루어지는 주제라면 얼마나 보편적일까 싶지만, 일드 특성상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주제도 자주 다루다보니.. 아무튼 트위터를 매개체로 삼다니 재미있겠다 싶어서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드라마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느냐하면 여전히 트위터를 일부 어얼이 어답터(물론 어얼리 어답터라고 쓰고 오타쿠라고 읽지만)의 전용물로 보신다면 이 드라마가 그런 편견을 깨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에 많은 기업의 경영자들이 갑자기 트위터와 아이폰에 열광할까요? 좀 오버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이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구분하는 프레임으로는 지금 세상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거든요. 이미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런 변화의 흐름을 느끼고 있어서 아닐까요?
그런데, 아직도 트위터 안하시나요?
뱀다리) 참, 영웅재중님의 팬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조금만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1회 드라마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친절하게도 벌써 번역 자막까지 붙여 놓으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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