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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197

디맨드 이 책은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책의 내용과 맞지는 않는 것 같구요. 굳이 부제를 붙이자면 '세상의 수요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맞을 것 같습니다. 미리 알아채는 것보다 만들어 낸 것이 더 대단한 일인것처럼 보이지만 뭔가 새롭다기 보다는 지금까지 알면서도 외면하면서 실행에 옮기지 않았던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않았던 수요를 만들어 내는 방법은 '우리 고객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는 '우리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맨드 Demand -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 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다산북스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두 실행에 옮.. 2012. 10. 29.
디스럽트(DISRUPT)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혁신(Innovation)일 것 같습니다. 혁신은 다른 말로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혁신이야말로 비즈니스 성공의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혁신의 원동력으로 많이 이야기 하는 것이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y)입니다. Difference, New, Value = Innovation 2012. 9. 20.
멀티플라이어 날씨는 많이 선선해지고 있는데 오히려 여름보다 활력은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계절을 타는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책도 잘 읽어지지 않고 다운받은 일드만 죽어라 보고 있습니다. -_- 어느새 2012년도 4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이맘때면 연초에 세운 사업계획의 진행을 확인하고 연말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시점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목표 대비 부족분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는데, 임직원 개인에서 시작해서 팀별 부서별 본부별로 확인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회사의 크기와 관계없이 모든 회사는 (1인 회사가 아니라면) 한 사람, 한 사람의 결과가 모여서 성과를 이루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회사의 리더들이어떻게 하면 조직 구성원들이 성과를 낼 수 있.. 2012. 9. 13.
협상천재가 된 홍대리 우리가 보통 협상에 대해서 알고 있는 개념은 '설득'에 가깝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협상이라는 큰 틀안에서 필요한 스킬 중 하나가 '설득'이라고 생각됩니다. 협상이 어려운 것은 정해진 공식이 없는 이해당사자간의 협의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각자 자신이 원한는 바를 얻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 쉽습니다. 협상을 잘 하고 싶어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강의도 듣고 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협상에 대한 입문서입니다. 2012/07/31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2010/05/17 - 설득의 비밀2009/06/25 - 고객의 욕구와 요구가 니즈이다.2009/03/06 - [독후감]설득의 논리학 입문서라고 하면 1991년 DOS for Dummies로 시작된 유명한 입문서 .. 2012. 8. 2.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협상을 토론이나 말싸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빨'이 쎈 사람이 협상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니면 국가간이나 이해집단간에 일어나는 것으로 매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상은 달리기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달리기이지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빨리 달리거나 먼 거리를 달리거나 하는 식으로 목적이 있는 달리기는 이론적인 배경과 함께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협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 하기 위해서는 협상이 무엇인지 공부도 하고 연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저런 협상 관련 책을 읽어왔는데요.(조만간 협상 관련 책을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03/06 - [독후감]설득의 논리.. 2012. 7. 31.
스마트폰에 찍힌 책들 #6 요즘 야구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저야 원래 야구를 좋아해서 잘 모르지만, 서점에 와서 보면 확실히 야구 인기가 많고 어떤 레벨을 넘어선 느낌이 듭니다. 얼마전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서점에 갔었는데, 서점 정면 입구에 아래 사진처럼 단순히 야구도 아닌 프로야구단의 이야기를 쓴 책을 모아서 팔고 있습니다.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두산베어스에 이어 삼성라이온즈 책이 나온 듯 합니다. 이 책은 오마이뉴스에서 이라는 글을 2006년 4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집필했던 김은식 작가가 쓴 책들입니다. 김은식작가의 은 프로야구 팬이라면 1982년 원년부터 우리를 열광하게 했었던 수많은 선수와 순간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글들이였는데요. 이 분의 글은 분석적이거나 야구와 선수들의 플레.. 2012.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