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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척지, 무선시장
무선시장이라고 하면, 무선인터넷과 이동통신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무선인터넷의 경우 국내는 아직 무선AP가 충분히 깔려있지 않지만, 와이브로나 HSDPA 등으로 한계가 극복되고 있다.
과거 유선인터넷의 발전을 뒤돌아보면, 분명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적절한 컨텐츠나 솔루션이 있다면, 설비나 기기 등의 하드웨어적인 장벽은 쉽게 넘어갈 수 있다.
무선시장의 아주 큰 부분인 이동통신 시장은 아직까지는 SKT나 KTF같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주도하고 통제가 가능한 시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상황에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이폰의 애플과 최근 LG전자와 구글폰을 양산하겠다는 구글이다.
관련기사 : 구글-애플, 누가 이동통신 산업 움켜쥘 것인가
무선시장의 주인, 이동통신사업자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이동통신망에 대한 개방은 현재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은 이통사에서 단말기 제조사에 원하는 스펙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지만, 조만간 스펙에 대한 주도권이 이통사도 아니고 제조사도 아닌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단말기의 자신의 전용 모바일 웹 브라우저(네이트나 메직엔 등)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다른 웹 브라우저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게 해놓아서 경쟁 자체가 없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펙대로 단말기가 만들어지게되면, 소비자의 선택앞에서 치열한 경쟁상황으로 내몰리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쉬운 경쟁은 절대 아닐 것이다.
위의 관련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글이나 애플이 무서운 것은 이들 기업이 갖고 있는 컨텐츠(컨텐츠 딜리버리 능력)와 소프트웨어(기반 기술까지)에 있다.
하드웨어 벤더나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이통사가 왕이 시절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하드웨어나 인프라는 하드웨어나 인프라일 뿐일 것이다.
어떤 컨텐츠, 어떤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사용을 불러오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통사나 단말기 벤더들은 거의 속수무책이다.
그렇다면...
SKT가 네이트, 엠파스, 코난이라는 대안을 투자를 통해서 확보했지만, 과연 미래의 경쟁상황에서 성공 아니, 현상유지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같은 단말기 벤더들도 동일할 것이다.
거의 독점적인 상황에서 CP의 등을 쳐서 비용을 최소화 하고, 사용자들의 데이터요금을 꼬박꼬박 받아내는 땅집고 헤엄치던 이통사들이 과연 지금 포탈 업체들만큼의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을까?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만 잘 만들어내는 단말기 제조사들이 조만간 인도나 중국에서 훨씬 낮은 가격에 유사한 품질의 제품을 못 만들어낼까?
게임의 규칙이 바뀌어가는 시점에서 메가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무선시장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무선시장이라고 하면, 무선인터넷과 이동통신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무선인터넷의 경우 국내는 아직 무선AP가 충분히 깔려있지 않지만, 와이브로나 HSDPA 등으로 한계가 극복되고 있다.
과거 유선인터넷의 발전을 뒤돌아보면, 분명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적절한 컨텐츠나 솔루션이 있다면, 설비나 기기 등의 하드웨어적인 장벽은 쉽게 넘어갈 수 있다.
무선시장의 아주 큰 부분인 이동통신 시장은 아직까지는 SKT나 KTF같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주도하고 통제가 가능한 시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상황에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이폰의 애플과 최근 LG전자와 구글폰을 양산하겠다는 구글이다.
관련기사 : 구글-애플, 누가 이동통신 산업 움켜쥘 것인가
무선시장의 주인, 이동통신사업자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이동통신망에 대한 개방은 현재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은 이통사에서 단말기 제조사에 원하는 스펙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지만, 조만간 스펙에 대한 주도권이 이통사도 아니고 제조사도 아닌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단말기의 자신의 전용 모바일 웹 브라우저(네이트나 메직엔 등)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다른 웹 브라우저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게 해놓아서 경쟁 자체가 없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펙대로 단말기가 만들어지게되면, 소비자의 선택앞에서 치열한 경쟁상황으로 내몰리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쉬운 경쟁은 절대 아닐 것이다.
위의 관련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글이나 애플이 무서운 것은 이들 기업이 갖고 있는 컨텐츠(컨텐츠 딜리버리 능력)와 소프트웨어(기반 기술까지)에 있다.
하드웨어 벤더나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이통사가 왕이 시절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하드웨어나 인프라는 하드웨어나 인프라일 뿐일 것이다.
어떤 컨텐츠, 어떤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사용을 불러오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통사나 단말기 벤더들은 거의 속수무책이다.
그렇다면...
SKT가 네이트, 엠파스, 코난이라는 대안을 투자를 통해서 확보했지만, 과연 미래의 경쟁상황에서 성공 아니, 현상유지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같은 단말기 벤더들도 동일할 것이다.
거의 독점적인 상황에서 CP의 등을 쳐서 비용을 최소화 하고, 사용자들의 데이터요금을 꼬박꼬박 받아내는 땅집고 헤엄치던 이통사들이 과연 지금 포탈 업체들만큼의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을까?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만 잘 만들어내는 단말기 제조사들이 조만간 인도나 중국에서 훨씬 낮은 가격에 유사한 품질의 제품을 못 만들어낼까?
게임의 규칙이 바뀌어가는 시점에서 메가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무선시장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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