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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PTV의 이슈들 - 제 5회 난상토론회 후기

by 마루날 200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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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난상토론회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참석했을때는 한명의 블로거로서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북스타일 팀블로그 멤버로서 스텝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다.

5회를 거치면서 주최하시는 소프트뱅크코리아 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님의 진행방식이 발전하면서 참석자 전원이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 식에서 새로오신 분들 위주로 소개를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자세한 후기는 :마루날의 身邊雜記에서

이번에는 1부/2부로 주제를 나누어서 진행을 했는데, 참석한 블로거들이 직접 주제를 적어내면 그 중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가지고 소그룹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UI에 대한 소그룹에 참석했었고, 2부에서는 IPTV에 대한 소그룹에 참석했었다.

우리 소그룹에는 모 방송사에 계신분, IPTV 관련 법안 실무를 맡으셨던 문광부 사무관님, 모 전자회사 분, 연구소에서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셨던 분 등이 참석하셔서 너무나 값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IPTV의  이해당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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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의 주요 이해당사자는 통신사와 셋톱박스를 만드는 제조사로 대표되는 Service Provider와 방송사로 대표되는 Contents Provider, 그리고 시청자로 구성된다.

발제로 나온 얘기는 이해당사자간의 딜레마였는데,

우선,  Service Provider입장에서는 Killer Application이 없다.

Contents Provider입장에서는 contents를 통해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번 contents를 팔면 끝이기 때문에 주도권을(수익 등에서) 잃게 될까봐 쉽게 팔고 싶지 않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은 왜 IPTV를 보아야 하나 하는 딜레마가 있다고 한다.

IPTV 비즈니스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시는 분은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개인적으로  IPTV의 이슈가  통신이냐 방송이냐의  문제를 넘어서있고, 숨어있는 이슈들이 앞으로 IT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체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결국 무선IPTV가 출현하고 핸드폰이라는 기기를 통해서 서비스가 소화되기 때문에...

요약 발표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올려본다.



올해 마지막 포스팅이군요 ^^
새해에는 뜻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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