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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치 IDC가 말하는 3rd Platform의 4가지 기둥이 있는데, 1)모바일, 2)소셜, 3)빅데이터, 4)클라우드 입니다. 이 4가지가 현재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큰 비지니스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돈을 만드느냐에 대해서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위의 4가지 트랜드 관련 플레이어들이 모두 삽집을 하고 헤매고 있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의 대표 선수 중 하나인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의 매출은 2012년 20억달러에서 연간 45% 가량 성장해 2018년에는 현재의 10배인 2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출처 : http://www.betanews.net/article/572949)하고 있습니다. 20억달러면 한화로 약 2.2.. 2013. 6. 4.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글래스를 만든 이유 스티브 잡스가 고향별로 돌아간뒤 (네. 맞습니다. 저는 스티브 잡스가 외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맘이라도 편하죠 ㅎㅎ) 더 이상 우리를 놀라게 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여러 업체들을 통해서 이야기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업계에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는 2012년 소니가 발표한 스마트 위치나 구글 글래스가 있고 애플이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소문이 난 스마트 워치도 있습니다. 아마도 관련된 시장은 내년이나 내후년쯤 되어야 본격적으로 열릴 것 같은데, 모르죠 스마트폰 처럼 어느 순간 물밀듯 밀려와서 세상을 뒤집어 놓을지 말입니다. 최근에 세르게이 브린이(누군지 아시죠? 구글 창립자) TED에서 밝힌 구글 .. 2013. 5. 29.
인사를 잘 하는 것 요즘 들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에서 김정운 교수는 한국의 나이 많은 남자들의 문제로 꼽는 것은 존재감과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예전 같지 않은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 않고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말을 못 알아 듣는 (정확하게는 맥락을 못따라가는) 지경에 이르면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주변의 시선에 더욱 신경쓰게 되고 남들에게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먼저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만큼 상하관계를 따지고 거기에 맞는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다가 대부분의 나이 많은 한국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을 거치면서 상명하복까지 겹치면서 조직에서 예의범절은 상명하복만큼.. 2013. 5. 23.
남자의 물건 좋은 책이란 무엇일까요? 많은 배움이 있어야 하고 재미가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읽는 이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대'라는 것이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수박을 살 때 조금 맛보는 것처럼 서점에 나가서 책을 미리 살펴보고 사게 됩니다. 최근 논란이 된 책 사재기를 통한 베스트셀러 만들기는 온라인 서점으로 책 유통의 패권이 넘어간 뒤에 출판업계에 소문으로 떠돌던 이야기여서 개인적으로 가급적이면 베스트셀러는 가급적이면 사지 않으려고 했고 나름 유명한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도 역시 외면을 하다가 최근에야 읽으면서 깊은 공감을 하게된 책입니다. [출처 : http://www.ododoc.com/cma/st.. 2013. 5. 20.
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 최근에 재미있게 보았던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입니다. 연예인들이 다시 군에 입대하여 일주일정도 군인으로 생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90년대생의 병역면제율이 4.8% 정도라고 합니다. 즉,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성인 남성의 95.2%는 현역이든, 공익이든간에 병역의무를 수행합니다. 그만큼 군대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저도 훈련이 많고 훈련의 세기도 강하기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의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90년대 초반에 만기병장으로 전역을 했던 사람이여서 그런지 연예인들이 일주일정도 군인으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리얼할지 그리고 시청자의 공감을 받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군대.. 2013. 4. 22.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를 바로 읽지 않고 지금까지 남겨둔 것은 맛있는 음식을 제일 나중에 먹는 개인적인 버릇때문인도 모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Apple에서 만든 아이폰3GS, 4, 5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맥북 그리고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는 Apple의 팬보이이기도 한 저에게 스티브 잡스의 죽음은 아직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사실입니다. 2011/10/12 - Stay Hungry Stay Foolish 특히나 아이폰5의 아쉬운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더 이상 Apple에서 나를 놀라게 하고 열광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을 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아쉽습니다. 국내에서 4월 27일에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 삼성 갤럭시S4에 대해서 국내외의 반응이 '혁신'이 아닌 '진화'라는 평이 많이 나.. 2013. 4. 17.
함께 쓰는 노트, wenote 오랫만에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 왔습니다. 블로거 간담회 참석요청이 와도 예전처럼 열심히 참석하지는 않는데,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여서 불타는 금요일 저녁시간을 내서 참석하였습니다. 함께 쓰는 노트라고 하는 wenote 서비스입니다. Wescan이라는 명함인식 서비스로 유명한 위스캔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서비스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IT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인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면서 주요 기업에서 많이 도입한 기능 중 하나는 '화상회의'기능입니다. 원격지에 있는 사업장과 본사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많이 도입을 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현장에서 얼굴을 맞대고 회의하는 실감은 안나도 굳이 출장을 오고갈 필요없이 회의 등을 진행할 수.. 2013. 3. 27.
임원의 조건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꿈은 임원이 되는 것일 것 같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만의 사업을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비슷한 꿈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사업을 했었지만 앞으로 계획 중 하나가 전문 경영인의 길을 걷고 싶다는 것도 있어서 어떤 사람이 임원이 되고 전문 경영인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지금 모시고 있는 임원분을 비롯해서 주변에서 만나뵙게 되는 기업의 임원이나 전문경영인들의 개인적인 캐릭터, 일하는 방식,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한번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2011/12/30 - 어떻게하면 별을 달 수 있을까 이 책은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도 정무부지사,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는 책으로 유명하신 조관일님이 최근에 새롭게 출간하신 책입니다. 저자 본인이 기업의 임원과.. 2013. 3. 21.
전자책서비스 오도독 이용후기 저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전자책은 자주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좋은 책은 잘 읽고 소중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잘 읽고 난 책을 책꽂이에 가지런히 모아두는 것이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는 모자라는 지식의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나 이만큼 책 읽었다 하고 과시한다고) 뭐 블로그에 책 읽고 글을 쓰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나 이만큼 책 읽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일 수 있지만, 어찌됐든 좋은 책은 읽고 감상을 남기고 소장하는 것이 저만의 독서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 책을 전자책으로 읽고 전자기기에만 놔두는 것이 여러 가지로 썩 내키는 일은 아닙니다만 최근에 전자책을 본격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앞으로 몇 달간은 전자책을 이용한 독서도.. 2013. 3. 19.
스마트폰에 찍힌 책들 #7 오랫만에 서점을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서점을 오게 되면 개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휙휙 지나가는 코너가 있고 판매대(보통 '매대'라고 하던데, 일본어의 잔재라고 합니다. 판매대가 바른 표현입니다.)에 올라와 있는 책을 한 권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유심히 살펴보는 코너도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아마도 한때 직업군인을 꿈꾸며 육사진학을 꿈꾸었던(실력이 안되었기에 꿈만 꾼..) 것과 최근에 유별난 육사 출신에 대한 박대통령의 사랑을 보며 특이하다 생각해서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살펴보고는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자가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가입교 기간에 겪었던 훈련을 돌이켜보면서 배웠던 교훈을 읽으면서 머리를 세.. 2013. 3. 5.
어린이대공원/세종대 맛집 - 바나나토크 1월달에 아이에게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보여준다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찾아간 식당(?)입니다. 들어가서 보니 넓직한 분위기에 도로쪽으로 큰 유리창(벽)으로 햇살이 쏟아져 들어와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테이스티로드 시즌3에도 나왔던 곳인데, MC 성은양과 수진양이 다녀갔는지 사인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모델 출신의 훈남 사장님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일하는 사람들도 훈남들이였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주문을 받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위의 사진 정면에 보이는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면 가지러 가는 시스템입니다. 아마도 브런치카페이고 커피 등의 음료때문에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렇게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상 거하기 주문했습니다만 버거는 2가지 모두 이름이.. 2013. 2. 23.
스마트워크는 계속되어야 한다 스마트워크는 대세이다. 이명박정부가 집권하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 중 하나는 '정보통신부'가 사라진 일입니다. 정보통신부의 많은 업무가 여러 부서에 이관되었지만 ICT기반의 혁신과 발전의 기회를 많이 놓친것 같아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정보통신부'가 사라졌음에도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하던 주제 중 하나가 '스마트워크'입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라는 주제는 계속해서 박근혜정부에서 이이서 추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워크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마트워크가 단순히 정책적인 목표나 트랜드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여러가지 변화들이 일하는 방식도 스마트하게 일하는 것으로 바뀔수 밖에 없도록 하기 때문.. 201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