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 디바이스18

열받게 하는 아이폰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 [이 포스트는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애플빠이다. 맥북을 사용한 것도 2008년부터이니 햇수로 7년째이고 그동안 내 손을 거쳐간 맥북도 맥북 프로 - 맥북 화이트 - 맥북에어 11인치 - 맥북프로 13인치이고 지금은 맥북에어 11인치와 13인치를 가지고 있다. 아이폰도 우리나라에 처음 출시했던 2009년 부터 사용했고 3GS로 시작해서 5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도 아이패드1에서 시작해서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장황하게 애플에 대한 나의 무조건적인 충성도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된 iPhone 5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 때문에 열받은 것이 평소 애플에 대한 내 태도때문이 아니라.. 2014. 9. 19.
2013년부터 변경되는 아이폰/아이패드와 구글 캘린더/주소록 동기화 방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사용자를 붙잡아 두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개인의 정보'를 서비스에 저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글의 Gmail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인 정보 중 하나인 주소록을 옮겼고 이후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하면서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기기와 구글 주소록과 캘린더를 연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의 경우 기존에는 Exchange 서버 방식으로 구글 주소록과 캘린더를 연동했습니다만 2013년부터는 더 이상 Exchange 서버 방식을 구글에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폰/아이패드와 구글 캘린더와 주소록을 연동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면캡쳐는 아이폰5 기준입니다만 모든 아이폰/아이패드가 동일합니다. 1. 구글 캘린더 연동방법 구글 캘린더와 아이폰/아이패드를 연.. 2012. 12. 27.
아이패드 미니 살까 말까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때 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지금은 일상적으로 사용이 되는 테블릿이라는 기기이지만, 2년전만해도 과연 아이패드가 나한테 필요할까? 아이패드가 있으면 잘 활용할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수많은 스마트기기 24개월 약정해서 사용하다가 1년 정도 지나면 나머지 기기값을 내고 해지 않고 기변을 하곤 했었는데요. 아이패드는 약정기간을 꽉 채워 사용한 두번째 기기입니다. (첫번째는 아이폰 3GS) 아이패드는 사람들의 컨텐츠(정보 + 서비스) 소비 방식을 바꾸었는데, 물론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주로 PC를 이용해서 영화를 보고 웹 서핑을 했었는데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영화를 보고 웹 서핑을 합니다. 무엇보다 외부에서 PT를 하거나 강의를 할 때 더 이상 노트북(맥북.. 2012. 12. 11.
아이패드에서 Keynote 사용하기 사실 이 동영상을 보고 아이패드를 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제 블로그 구독자분들께서는 이미 한번 보셨으니 가볍게 무시하셔도 됩니다. ^^ Keynote 프로그램은 애플의 office suite인 iWorks 중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스티브 잡스 형님의 프리젠테이션이 모두 Keynote로 만들어지죠. 아무튼 저도 작년부터 모든 프리젠테이션은 Keynote로 만드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아이패드에서 돌아가는 Keynote App 동영상을 보고는 오매불망 기다리다고 겨우 손에 넣은 아이패드에 당장 9.99$주고 Keynote App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들뜬 마음으로 Keynote App을 실행하였는데, 파일을 어떻게 넣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는 겁니다 -_-. 아이튠즈.. 2010. 12. 16.
아이패드는 우리를 개인화 시대로 인도한다. 32GB 3G모델을 1차로 예약을 한 것이 일주일전인 17일이였습니다. 한 주가 흘렀지만 미리 사놓은 아이패드 케이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몇 주가 된 것 같습니다. 더구나 아이패드가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은 택배로 받기때문에 빨라야 30일이 지나서 12월 1일이나 2일쯤일 것 같은데요. (물론 3일쯤에 오면 폭발해 버릴 듯 합니다. 내가 왜 쓸데없이 택배신청을 했는지... -_-) 목이 빠져버릴 지경입니다. 많은 주위 분들이 저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왜 아이패드를 사냐고 물어봅니다. 아이폰도 있고 맥북도 사용하고 있는데 차라리 맥북 에어를 지르라고 합니다. (돈만 있으면 맥북에어도 지르고 싶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모바일 기기의 특성은 1) 즉시성, 2) 이동성, 3) 기능.. 2010. 11. 23.
누가 아이패드의 사용자일까? 아이패드 완전 난리입니다. 심하게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제 주변에서는 하루종일 온통 아이패드 이야기 뿐입니다. ^^ 소개 동영상을 보니 그간 보여준 애플 제품의 극강의 디자인 파워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요한지 여부를 떠나서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애플 매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USB가 빠졌다는 둥 카메라가 없다는 둥 이야기를 하지만, 아래 자그니님의 글에도 등장하는 진정한 맥의 아빠인 제프 래스킨의 명언에 따르면, '모든 기계는 한가지 목적에 이용되고 무조건 쉬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의 기능요구를 만족하는 괴물 기기를 만들면 잘 팔릴거라는 생각은 순진한 생각입니다. 제프 래스킨의 말처럼 사람들의 한두가지 유용한 가치가 있다면 그 가치를 위해서 돈을 냅니다.. 201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