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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도발적입니다.
아마 자포스라는 회사 이름을 처음 들으셨겠지만, 자포스(www.zappos.com)는 인터넷으로 신발을 파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여러 가리 다른 상품들도 취급을 하는데요. 자포스는 회사 설립 10년 만에 매출 10억 달러(1조 1천억원)를 달성했고 2009년 7월에 아마존에 12억 달러에 인수된 놀라운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의 대표인 NHN의 연간 매출이 1조를 넘으니까, NHN이랑 비슷한 매출 규모의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직원수는 자포스가 1500여명에 불과하고, NHN의 직원은 3배 정도인 4500여명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비교하자면 인당 생산량이 3배가 되는 매우 뛰어난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자포스와 관련되어 포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전세계에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포스의 성장요인과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내는지 궁금해 합니다.
2010/07/30 - 상식을 뒤집는 자포스(Zappos.com)의 고객서비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자포스의 성장요인은 너무 단순합니다. 75%에 이르는 놀라운 수준의 재구매 고객과 첫 구매 고객의 43%가 주변사람의 추천에 의해 구매할 정도의 입소문이 그 요인입니다.
높은 재구매 비율과 입소문의 비결을 이 책에서는 권한위양, 핵심가치에 집중, 조직 통합,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이루어 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자포스의 진짜 핵심 성공요인은 앞서 말씀드린 내용들이 아닙니다.
세계의 수 많은 기업들이 자포스의 여러 가지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사람"이라고 답을 합니다.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은 새해가 맞이해서 새 달력을 받으면 올해 연휴는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번 추석처럼 연휴가 주중에 딱 생겨서 앞뒤로 휴가를 사용해서 긴 연휴를 쓸 수 있는 것을 알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상상을 하는 것이 회사를 다니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모습일 겁니다.
그만큼 회사에서 행복하지 못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행복한 회사, 행복한 직원이 자포스의 CEO인 토니 셰이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토니 셰이 사장의 철학에 공감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일본에도 이러한 '유토피아 경영'을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죠.
2007/07/29 - ‘야마다 사장, 샐러리맨 천국을 만들다’
아무튼 성과를 내는 회사의 비결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이직이 많거나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이 필요한 회사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자포스에 대하여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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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자포스라는 회사 이름을 처음 들으셨겠지만, 자포스(www.zappos.com)는 인터넷으로 신발을 파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여러 가리 다른 상품들도 취급을 하는데요. 자포스는 회사 설립 10년 만에 매출 10억 달러(1조 1천억원)를 달성했고 2009년 7월에 아마존에 12억 달러에 인수된 놀라운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의 대표인 NHN의 연간 매출이 1조를 넘으니까, NHN이랑 비슷한 매출 규모의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직원수는 자포스가 1500여명에 불과하고, NHN의 직원은 3배 정도인 4500여명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비교하자면 인당 생산량이 3배가 되는 매우 뛰어난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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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에도 자포스와 관련되어 포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전세계에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포스의 성장요인과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내는지 궁금해 합니다.
2010/07/30 - 상식을 뒤집는 자포스(Zappos.com)의 고객서비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자포스의 성장요인은 너무 단순합니다. 75%에 이르는 놀라운 수준의 재구매 고객과 첫 구매 고객의 43%가 주변사람의 추천에 의해 구매할 정도의 입소문이 그 요인입니다.
세계의 수 많은 기업들이 자포스의 여러 가지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사람"이라고 답을 합니다.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은 새해가 맞이해서 새 달력을 받으면 올해 연휴는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번 추석처럼 연휴가 주중에 딱 생겨서 앞뒤로 휴가를 사용해서 긴 연휴를 쓸 수 있는 것을 알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상상을 하는 것이 회사를 다니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모습일 겁니다.
그만큼 회사에서 행복하지 못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행복한 회사, 행복한 직원이 자포스의 CEO인 토니 셰이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토니 셰이 사장의 철학에 공감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일본에도 이러한 '유토피아 경영'을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죠.
2007/07/29 - ‘야마다 사장, 샐러리맨 천국을 만들다’
아무튼 성과를 내는 회사의 비결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이직이 많거나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이 필요한 회사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자포스에 대하여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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