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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아직은 크롬보다 파이어폭스가 편하다

by 마루날 200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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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처음에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게 된 것은 애플 맥북프로에서 그나마 국내 웹 사이트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사파리보다는 파이어폭스가 편했기 때문이다.

업무때문에 더 이상 맥북을 사용하지 못하고 아범피씨로 전향한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게 되었는데, 파이어폭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편리한 여러가지 기능 때문이었다.

웹 브라우저는 그저 주소입력창과 북마크 기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파이어폭스의 다양한 부가기능은 쇼핑과 은행업무를 제외하고는 IE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리하다.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은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 로 이동해서 본인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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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부가기능 초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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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재 사용하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들

수 많은 부가 기능 중에서 내가 사용하는 것은 플래시광고를 블럭킹해주는 Adblock Plus,

웹 브라우저에서 plain text를 복사를 지원해 주는 Copy Plain Text,

파이어폭스에 내장된 IE 엔진을 통해서 웹 페이지를 마치 IE에서 보는 것처럼 지원해 주어서 IE에 맞춰져있는 웹 페이지를 최대한 원본에 맞게(일부 국내 페이지는 이마저도 제대로 보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웹 표준 좀 지켜라~) 크로스 브라우징을 도와주는 IE Tab,

아예 파이어폭스가 아닌 IE로 해당 웹 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IE View,

네이트온의 문자메시지 발송기능을 파이어폭스에 구현해주는 LightSMS 등이다.

이것 말고도 사용하는 것이 구글 툴바와 함께 구글 노트를 강력추천한다.


구글 노트

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면, 북마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느끼는 번거로움은 북마크를 하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북마크를 집에서 사용하기 어렵고 그 반대의 경우나 혹시 다른 곳에 가서도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그래서 북마크를 할 때는 구글 툴바를 깔아서 툴바의 즐겨찾기를 사용하던지 또는 위자드웍스를 이용하던지 했는데, 요즘은 구글 노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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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노트는 파이어폭스에 설치하면,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하단 오른쪽편에 메뉴가 생긴다. 로그인 기반으로 동작으로 하는데 개인용 웹 페이지 스크랩 서비스이다.

기존에 북마크 서비스와 달리 URL을 등록하면서 간단한 메모를 남길 수 있고, 아니면 메모만 남길 수도 있어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조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웹을 브라우징하기 위해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데, 이제 웹 브라우저는 단순히 웹 서핑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업무를 위해 필요한 도구이다보니,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뛰어나면서도 각종 부가기능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서 구글 크롬에는 아직 구글 노트나 툴바 조차 설치가 안되어서 다시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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