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어렵다
많은 서비스들이 열리고,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다.
서비스는 목적(목표)이 있어야 한다.
- 왜 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
- 어떤점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기업)에게 유익한지?
검색서비스는 명확하다
사람들이 찾는 것을 잘 찾아주는 것
정말 필요한 검색서비스
앞으로 예상되는 검색서비스는 3가지 정도로 보여진다.
- 멀티미디어 검색 : 이미지, 동영상, 소리 검색
- semactic 검색
- 블로그 검색
멀티미디어 검색은
두말할 것 없이, 선점하는 자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서비스이다. 현재 동영상이나 이미지의 검색은 단순히 제목이나 테그 정보를 가지고 검색하는 수준이다. 몇몇 비주얼 검색엔진들이 이미지에 대한 검색이 특정분야(쇼핑)에 한정적으로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필요한 부분은 윈도우즈 탐색기에 이미지 검색이 되면 좋겠다.
의미검색은
의미라는 것은 너무나 모호한 이야기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예상된다. 문서의 요약 및 클러스터링을 통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든지 부터 문장단위의 의미 검색까지 가능할 것이다. 지식인에 물어보는 질문을 검색엔진에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하남에 있는 검단산 산행기에 잠실에서 몇번 버스를 타고 검단산 입구에 내렸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잠실에서 하남 검단산 가려면 몇번 타야해요?'라는 질문에 해당 산행기의 해당 부분을 요약해서 보여준다는 식이다. 일상 생활을 모두 커버하는 의미 검색을 하려면 어려움이 많겠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서비스이다.
블로그 검색은
나루 라든지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테크노라티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이 나와야 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메타 블로그 사이트와 같이 블로그 Yellow Page가 만들어지고, 이 Yellow Page는 블로그 자체,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트에 따라서 만들어지면 될 것이다. 거기에다가 웹 크롤러가 있어서 블로그를 찾아 다니고, 블로그의 새로운 글을 RSS 형태로 읽을 수 있는 블로그 검색이 기대된다.
서비스는 결국 비즈니스 모델이 기본이다.
사용자에게 유익하면서 기업에는 돈이 되는 서비스가 살아남을 것이다.
한동안, 검색엔진은 서비스분야에서는 찬밥이었다.
비용만 들어가고, 제대로 된 수익모델도 없는..
검색광고를 통해서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 황금알을 낳은 거위가 되었다.
최근 UCC의 활성화와 Web 2.0이라는 환경하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웹 생태계를 볼 때, 현재의 검색서비스로는 여러가지 한계에 봉착할 것이다.
결국 돈이되는 것은 확실한 검색서비스에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기획되고 런칭되고 할 것이다.
벤처캐피탈에서 하는 얘기 중 하나가
100만개의 아이디어 중에서 6개 정도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살아남는다고 한다.
지금 1등이 영원히 1등이 될 수 없는 살벌한 비즈니스 업계에서
과연 어떤 검색서비스가 빛을 발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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