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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狂의 먹거리

올레스페인으로 알려진 도미노 올라스페인피자

by 마루날 200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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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님의 올라스페인 피자 후기를 보고는 냉큼 먹어봤습니다.

오리지널 도우면 라지 사이즈가 29,900원짜리여서 가까운 도미노 피자에 들러서 take-out 했습니다. 도미노 피자는 take-out하면 30% 할인을 해주거든요.(아마 대부분의 피자 배달점이 그럴겁니다만)

어떻게 들고가나 했는데 쉽게 들고갈 수 있도록 봉투에 넣어주네요


올라스페인 피자는 한마디로 매콤달콤한 토핑이 특징입니다. 칠리에 마늘, 후추를 넣은 페리페리 소스와 페리페리 소스에 재워놓은 치킨이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매콤하구요.  파인애플이 있어서 달콤합니다. 거기에 감자까지 있어서 매콤달콤하면서 배도 부릅니다.

똑딱이 디카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만...OTL


와이프는 먹고 나서 '떡뽂기 소스'가 올라간 피자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_-
올라스페인 피자만 먹었냐.. 그렇지 않습니다. ^^

브레드볼 파스타까지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빵을 파내서 거기에 화이트소스 파스타가 들어있는 것을 좋아해서 브래드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요. 음 파스타라기 보다는 파스타 토핑이 올라간 피자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기존에 파스타 먹듯이 빵을 파헤쳐서 먹는데 쫌 짠겁니다. 그래서 고민을 해보다가 피자를 잘라먹듯이 통째로 먹어봤더니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브래드볼 파스타는 맛있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냥 빵위에 파스타 토핑을 얹은 피자인데, 주변의 빵이 너무 두꺼워서 별로였습니다.

올라스페인 - ★★★★☆
브레드볼 파스타 - ★★☆☆☆

뱀다리) 올라스페인 피자를 올레 KT 때문에 올레스페인이라고 주문했었는데, 도미노피자 직원이 알아듣더군요. 도미노 피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듯 합니다. ^^

뱀다리2) 올레스페인이라고 검색해도 꽤 많은 올라스페인 검색결과가 나온다.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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