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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마트기기 연대기 2018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지금까지 사용했던, PDA, PDA폰, 스마트폰, 테블릿의 역사입니다. 그 사이에 사용했던 일반 피쳐폰까지 생각하면 정말 저는 기기홀릭이네요 -_- Casio 전자수첩- 1995년- 삐삐를 사용하면서 전화번호부 관리를 위해서 구입 Cellvic-1999년- 잠깐 사용해본 Palm의 영문 I/F에 질려서 익숙한 한글 I/F 때문에 구입 COMPAQ 3600 - 2001년- 컬러스크린의 짱짱함에 꽤 감동했던 기기- 처음으로 접히는 휴대용 키보드를 사서 사용함 (어디를 가나 시선 주목) iPAQ 4150- 2003년- 3600의 큰 사이즈에 비해서 손안에 쏙 들어오는것 이 기기의 장점이였음 iPAQ 2210 - 2004년- 새로운 기기가 나왔다고 하니 의무감에 구입 SPH-M43.. 2016. 4. 4.
직장인을 위한 백팩, 벤크(Venque) 암스테르담 요즘 들고 다니는 것들이 좀 많아졌다. 15.4인치 맥북프로에 12.9인치 아이패드프로 그리고 책, 다이어리 등등을 넣고 다니려고 하니 백팩이 아니면 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아서 수납이 좋으면서 날렵한 디자인에 정장이나 캐주얼 모두 어울리는 백팩을 찾았다. 벤크(VENQUE)라는 캐나다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데, 15.4인치 맥북프로가 들어가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많았고 그 중에서 암스테르담이라는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다. 수납력이나 디자인 못지않게 백팩에서 중요한 것은 가방의 원단이다. 백팩은 메고 다니다 보면 생활 방수 정도는 되어야 하고 오염이나 스크레치에 강해야 하는데, 벤크에서 사용하는 콴타라는 원단은 직물 재질 같은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암스테르담 모델은 그레이, 블랙.. 2016. 3. 29.
개저씨가 되지 않기 언젠가부터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가까이에 있는 것들이 잘 보이지 않고 해서, 작년 말에 병원에 갔더니 노안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책 볼때 쓸려고 하는 안경을 따로 맞추었다. 돋보기는 아니고 지금 끼고 있는 안경보다 도수를 조금 낮춰서 만들었더니 한결 편하다. 하지만, 안경을 이것 꼈다 저것 겼다 하기에는 아직 귀찮고 불편하다. 우연히 SBS 스페셜에서 라는 제목의 다큐를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듣기 싫은 말 중 하나가 꼰대였는데, 요즘은 개저씨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SNS나 댓글에서 가끔 보이는 개저씨라는 말은 말 그대로 아저씨와 개를 합친 말인데, 보통 자신의 나이와 지위를 무기로 약자에게 횡포를 부리는 40대 중반 이상의 중년 남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 2016. 3. 21.
포브스 - 16 Marketing Predictions For 2016 From The C-Suite 포브스誌에 올라온 2016년에 예상된 16가지 마케팅 트랜드에 대한 예측 기사이다. 우리나라 상황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흥미로운 기사이다. 기사 원문을 번역(그정도 능력이 안됨)하지 않고 이해한 내용을 공유해 본다. 16 Marketing Predictions For 2016 From The C-Suite 원문 : http://www.forbes.com/sites/kimberlywhitler/2015/11/07/15-marketing-predictions-for-2016-from-the-c-suite/#2e30f2a72a7f Prediction #1: Digital Marketing will Cease (as Marketers Shift to Marketing in a Digital World) .. 2016. 3. 14.
강동구 맛집 - 주양쇼핑 두리돈까스 돈가스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매일 먹어본 적은 없지만, 3일 연속으로 돈가스를 먹은 적이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돈가스는 원래 커틀릿(Cutlet)이라고 하는 얇게 저민 고기를 굽거나 기름에 튀긴 서양 요리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음식이다. 커틀릿 요리의 대표 중 하나가 슈니첼(Schnitzel)이라고 하는 요리인데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고기를 연하게 한 뒤 밀가루, 빵가루, 달걀 등을 섞어 고기에 발라서 기름에 튀기는 요리이며, 보통 송아지 고기로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일본에서 유래된 돈가스는 슈니첼과 달리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들어 우스터소스 기반의 소스와 양배추를 함께 먹는 요리인데, 말 그대로 돼지 돈(豚)과 커틀릿의 일본식 발음인 카츠레츠(カツレツ)가 합쳐져서 붙여진.. 2016. 3. 7.
사장의 의사결정 회사의 대표로서 사장이라는 자리는 매우 외로운 자리이다. 위상으로 보면 회사라는 조직에서 제일 위에 있다보니, 마음 터놓고 이야기를 주고받을 동료가 없고 무엇보다 힘든 점은 뒤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임직원이라면 내 역할을 대신하거나 백업해줄 누군가가 있기 마련이어서 토스를 해버리거나 안되면 도망치기(라고 쓰고 이직 또는 퇴사라고 읽는다)라도 할 수 있는데 사장은 최후의 1인 이기에 외면할 수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고독한 위치이다. 무엇보다 사장이 힘든 것은 의사결정의 최종 책임을 지는 것이다. 회사라는 조직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의사결정이다. 일을 하면서 할지 말지, 한다면 어떻게 할지, 누가 할지, 언제까지 할지 등등을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결정은 각 업무의 담당자가 일차적으로 .. 2016.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