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5 '카카오 내비'의 성공 가능성 개인적으로 이동통신사를 SKT로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T map 때문이다. T map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가장 정확한 시간을 안내한다는 것이다. T map 에서 처음 알려준 도착 시간은 현재 교통 상황 및 법규 내에서 가능한 속도를 최대한 내도 크게 바뀌지 않는다. (물론 매우 주관적이고 정성적인 판단이다.) 가끔 초행길에서는 T map과 김기사를 함께 사용하기도 하는데, 간혹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안내 UI가 김기사가 좀 더 나은 부분(예를 들면 교차로에서 직진할 지, 우회전 또는 좌회전 할지를 충분한 거리에서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줌아웃을 해준다.)이 있어서 김기사를 초행길에서 사용하고 자주 오가는 길은 T map을 사용하고 있다. 관련 기사 : 김기사, ‘카카오내비’로 새단.. 2016. 2. 25. 스타벅스 단백질 원래 아침을 잘 먹지 않았는데, 결혼을 하고 나서 아내가 아침에 식사를 해야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말에 혹하여 꾸역 꾸역 아침을 먹게 된 것이 13년째입니다. 최근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회사 도착하면 뭔가를 먹어야 하는데, 몸 관리를 하는 차원에서 가급적이면 저열량에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고 합니다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김밥, 토스트, 샌드위치 등인데,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이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김밥은 좀 부담스러워서 저칼로리 우유 한 잔과 에너지바를 먹습니다. 응??? 건강하고 부담없는 음식을 찾다가 왠 에너지바냐고 하실 수 있는데, 마땅히 먹을 것이 없습니다. 샐러드라도 먹어볼까 해서 회사 근처에 유일하게 샐러드를 파는 카페에서 몇 번.. 2015. 7. 22. [영화]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나서 영화를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사실 영화를 자주 보는 편도 아니였지만, 아내와 둘이서만 본 영화가 아이가 태어나기 직전에 본 였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만 영화관에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를 보고나서 어린이 채널에서 광고하는 을 아이가 보고 싶어해서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아이와 영화를 보는 일은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더빙으로 보아야 하고 뒤에 앉은 아이의 발길질을 째려보면서 보아야 하는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스포일러 주의)이 영화는 우리의 감정이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캐릭터들이 머릿속에 있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보내주는 신호에 의해서 변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이나 나쁜 기억 모두 구슬로 만들어져서 저장이 되고 나중에 필요 없는 기.. 2015. 7. 20. 로드 바이크 타이버 교체 방법 - 펑크 수리 지난주말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 돌겠다고 나섰다가 타이어 펑크가 나서 수리를 하였습니다. 예전에 타던 미니벨로 생각을 하고 로드 바이크의 타이어를 만지는데, 타이어와 튜브 분리가 잘 안되고 한참을 손에 얼룩 잔뜩 묻히고 낑낑대다가 결국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방법을 확인하고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보통 자전거를 타다가 펑크가 나면 튜브에서 펑크난 위치를 확인해서 펑크패치를 붙이거나, 아니면 튜브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튜브를 예비로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펑크난 튜브를 교체하고 집에 와서 펑크패치를 했습니다. 펑크 수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 타이어레버 2개 (반드시 2개가 필요함) - 샌드페이퍼 (펑크패치 부착부위를 사포질하기 위해 필요).. 2015. 7. 8. 자전거용 ORP 스마트혼 3월 중순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이하 - 자출)을 하고 있습니다. 잠실 집에서 구로디지털단지 사무실까지 자전거로만 29km 정도됩니다. 처음에는 잠실에서 반포대교까지만 가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1시간 6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코스는 잠실나루역 뒤로 해서 한강자전거길로 들어선뒤에 잠실대교-청담대교-성수대교-동호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마포대교까지 이동한뒤에 여의대로를 따라 영등포로타리까지 와서 영등포지하차도- 영등포공원-영등포 푸르지오-신도림역 앞에까지 이동해서 다시 도림천 자전거길로 해서 사무실에 옵니다. (퇴근시에는 반대로) 대부분이 한강 자전거길이고 일부 공도를 이용하는데요. 자출을 하면서 알게된 것 중 하나는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상 차에 해당하며,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에서는 자전거도로.. 2015. 6. 24. 에디톨로지 평소에 개인적으로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인간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우연히도 이 책을 서점에서 살펴보다가 책 구절 중에 비슷한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고 기쁜 마음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자인 김정운 교수에 대해 개인적으로 호감은 아니여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꺼내서 읽어보았습니다. 저자는 세상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구성되고, 해체되고, 재구성되며, 이 모든 과정을 편집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에디톨로지(edit+ology - 저자가 만든 단어임)’는 ‘편집학’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편집이라는 것이 단순한 짜집기나 믹스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주체에 의해 일어나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관련 비즈니스를 하면서 주로 기업이나.. 2015. 3.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