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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199

Airbnb를 통해서 알아보는 새로운 시대정신, 공유경제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美샌프란시스코공항, '공유차량' 서비스와 전쟁중 위 기사에 따르면, '리프트'(Lyft), '사이드카'(Sidecar), '우버'(Uber) 등의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기반의 차량공유 스타트업들이 기존 대중교통업체들과 경쟁을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공유 경제라는 용어는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로런스 레식 교수님이 처음 사용한 용어입니다.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사람이 공유해 쓰는 협업소비 개념을 기본으로 물품을 소유의 개념에서 대여해주고 차용하는 개념으로 인식하는 경제방식을 말합니다. 기존 렌탈사업과 다른 점이라면, 사업자가 특정한 상품을 여러 가지 준비했다가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상품을 가지고 .. 2013. 7. 31.
인사를 잘 하는 것 요즘 들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에서 김정운 교수는 한국의 나이 많은 남자들의 문제로 꼽는 것은 존재감과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예전 같지 않은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 않고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말을 못 알아 듣는 (정확하게는 맥락을 못따라가는) 지경에 이르면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주변의 시선에 더욱 신경쓰게 되고 남들에게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먼저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만큼 상하관계를 따지고 거기에 맞는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다가 대부분의 나이 많은 한국 남자들은 군대라는 곳을 거치면서 상명하복까지 겹치면서 조직에서 예의범절은 상명하복만큼.. 2013. 5. 23.
함께 쓰는 노트, wenote 오랫만에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 왔습니다. 블로거 간담회 참석요청이 와도 예전처럼 열심히 참석하지는 않는데,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여서 불타는 금요일 저녁시간을 내서 참석하였습니다. 함께 쓰는 노트라고 하는 wenote 서비스입니다. Wescan이라는 명함인식 서비스로 유명한 위스캔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서비스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IT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인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면서 주요 기업에서 많이 도입한 기능 중 하나는 '화상회의'기능입니다. 원격지에 있는 사업장과 본사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많이 도입을 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현장에서 얼굴을 맞대고 회의하는 실감은 안나도 굳이 출장을 오고갈 필요없이 회의 등을 진행할 수.. 2013. 3. 27.
공공기관 대행사 선정 평가위원 후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최근 들어서 평가위원 또는 자문위원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명함에 새길 박사학위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 평가위원을 심사를 할때마다 느끼는 점 몇 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혹시 평가의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으시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보안서약을 하고 평가위원을 수행하기때문에 자세한 내역은 말씀드릴 수 없고 제안사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Lego Jobs by roblef 1. 고객사의 현황에 대해서 잘 알자 아마도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 모두 고민하는 부분이겠지만 외부의 사람들이 내부의 업무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될까 입니다. 대부분 대행사는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게되는데, 대행 업무를 맡.. 2013. 2. 4.
경력자들을 위한 면접 준비 가이드 2 최근에 회사에서 채용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희쪽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공고를 내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3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합니다. 매년 채용과 면접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이 글은 지난번 글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내용과 조금 더 다른 내용이 포함된 속편이 될 것 같습니다. 2011/09/07 - 경력자들을 위한 면접 준비 가이드 What's in my Bag by Ran Yaniv Hartstein 1. 이력서 작성을 잘 하자. 경력이 쌓인 분들이다 보니 이력서 작성에 그렇게 많이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저희 회사가 작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회사가 크고 작고를 떠나서 적어도 취업을 하려면 절차를 통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면.. 2013. 1. 15.
제품을 만들지 말고 상품을 만들어라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팔아 본 적이 있나요? 무엇인가를 다른 사람에게 파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생존의 문제가 걸리는 등 극한의 상황에서는 뭐든 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모르는 누군가에게 '구매'를 요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판매'는 모르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구매'를 요구하기 위해서는 외향적이고 말을 잘 하는 사람이 하는 일이 '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매'라는 것은 결국 '구매'하는 사람과의 '거래'이기 때문에 '판매'하고자 하는 것이 상대방이 댓가를 지불할 수 있을 만큼 '가치'가 있다면 '구매'가 일어나고 '거래'가 완성됩니다. 줄서서 기다리면서까지 무언가를 사는 일이 많지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치'가 명확하다고 저절로 '구.. 201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