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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2002년 월드컵때 광장이나 호프집 같은 곳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함께 축구를 보는 것에서 느꼈던 함께 보는 즐거움때문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TV에서 놀러와 설특집 세시봉 콘서트를 보다가 아이패드로 검색을 했는데...
방송 중이였는데 캡쳐한 화면의 오른쪽에 보이는(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인기 검색어에 '윤형주', '강세환 비', '송창식' 등과 같은 놀러와 방송과 관련된 인기 검색어가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세시봉이나 윤형주, 강세환, 송창식과 같은 가수들이 누구인지 잘 모르기에 검색을 해서 어떤 사람인지 알려고 한 것 같았습니다.
같은 시간 트위터 타임라인에도 세시봉 특집과 윤형주, 강세환, 송창식, 조영남 그리고 이장희 등에 대한 트윗이 흘러 넘쳤습니다. TV는 바보상자라고 하는데요. 놀러와를 보는 그 순간에는 더 이상 바보상자가 아닌 똑똑한 TV, 스마트TV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보는 TV 프로그램의 감상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바로 그 지점이 바로 스마트TV의 미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감상을 나누는 것도 충분히 즐겁지만 나아가서 현재 보는 TV화면에 나오는 것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면 스마트TV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가전업체들이 스마트TV를 내놓고 있는데요. 스마트TV는 가전 기기의 경쟁이 아닌 것 같습니다. TV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찾는 것은 TV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 PC에서도 가능한 일이됩니다. 이런 점에서 스마트TV는 가전 기기 제조사간의 경쟁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통신사 그리고 포털과의 사용자들의 시간점유에 대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놀러와를 TV로 보면서 아이패드를 가지고 정보를 찾고 트윗을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경쟁은 지금의 PC, 노트북,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이 TV와 경쟁을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스마트기기로 TV를 컨트롤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서 TV로 정보를 입력하는 것 같은 기존 기기와 기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의 융합이 먼저가 될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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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놀러와 설특집 세시봉 콘서트를 보다가 아이패드로 검색을 했는데...
방송 중이였는데 캡쳐한 화면의 오른쪽에 보이는(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인기 검색어에 '윤형주', '강세환 비', '송창식' 등과 같은 놀러와 방송과 관련된 인기 검색어가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세시봉이나 윤형주, 강세환, 송창식과 같은 가수들이 누구인지 잘 모르기에 검색을 해서 어떤 사람인지 알려고 한 것 같았습니다.
같은 시간 트위터 타임라인에도 세시봉 특집과 윤형주, 강세환, 송창식, 조영남 그리고 이장희 등에 대한 트윗이 흘러 넘쳤습니다. TV는 바보상자라고 하는데요. 놀러와를 보는 그 순간에는 더 이상 바보상자가 아닌 똑똑한 TV, 스마트TV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보는 TV 프로그램의 감상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바로 그 지점이 바로 스마트TV의 미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감상을 나누는 것도 충분히 즐겁지만 나아가서 현재 보는 TV화면에 나오는 것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면 스마트TV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가전업체들이 스마트TV를 내놓고 있는데요. 스마트TV는 가전 기기의 경쟁이 아닌 것 같습니다. TV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찾는 것은 TV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 PC에서도 가능한 일이됩니다. 이런 점에서 스마트TV는 가전 기기 제조사간의 경쟁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통신사 그리고 포털과의 사용자들의 시간점유에 대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놀러와를 TV로 보면서 아이패드를 가지고 정보를 찾고 트윗을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경쟁은 지금의 PC, 노트북,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이 TV와 경쟁을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스마트기기로 TV를 컨트롤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서 TV로 정보를 입력하는 것 같은 기존 기기와 기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의 융합이 먼저가 될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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