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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를 권장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지, 너네들?
벤처캐피털에서 투자심사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벤처의 생존가능성이 1% 미만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벤처들이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끊임없이 벤처가 나오는 이유가 실패하더라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문화와 풍토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IMF사태로 국가경제가 거덜날 때 벤처열풍을 일으켜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회복의 계기를 삼았던 적은 있었지만, 닷컴버블로 이어지면서 더 이상 벤처기업들이 생겨나거나 자리잡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나도 한때 한 회사의 대표를 맡으면서 벤처열풍의 중심을 지나왔지만, 끝없이 퍼져나갈 것 같았던 벤처열풍이 한방에 꺾여 버린 것은 우스갯소리로 사농공상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천한 공대 출신 기술자들이 돈 벌고 명성도 얻으며 잘 나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날려 버렸다는 그럴듯한 이야기이다.
잘 알다시피 사농공상은 조선시대 직업을 나눈 기준이었지만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비슷하게 작용하여 직업에 따라 신분계층이 나뉘었던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런 유구한 전통이 오늘도 살아남아서 법이나 제도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뭐 대부분이 문과계열이라고 볼 수 있다)이 농공상으로 대표되는 생산계층을 하대하는 것이 여전하다는 것을 빗대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했던 이야기이다.
SW기술자 신고
오늘 이렇게 괴변을 늘어놓는 것은 어제 SW기술자 신고를 하고 온 직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괴변이 아니라 이게 우리가 모르는 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에서 말하는 취지는 다음과 같은데,
그 직원은 원래 경력이 7년이 넘는 직원인데, 중간에 회사가 폐업한 곳이 있어서 그 회사의 경력을 80%만 인정해준다는 규정 때문에, 5년 6개월의 경력만 인정이 된다고 한다.
문제는 경력 6년 이상부터가 중급인데, 이번 SW기술자 신고제 마감시한인 7월 30일 기준으로 중급이 되지 않는 경우 정보처리와 전자계산기응용 기사 자격증이 없으면 그나마 5년 6개월의 경력도 50%만 인정하고 그 이후에도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쌓는 경력은 50%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홍어 조가튼 SW기술자
현업의 경험과 실력으로 평가한다는 말은 말 그대로 말만 그럴 뿐인 것이다. 그 동안 현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50%나 80%만 인정하는 게 제대로 된 평가인가? 만만한 게 홍어 뭐시기 라고 씨발 우리 SW기술자들 다 모아도 20만도 안 되는 우리가 만만한 거다.
실제 현업에서 인정도 하지 않는 정보처리와 전자계산기응응 기사자격증(물론 나도 없고, 내 주위에 가지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다. 대부분 공대에서 전산, 컴퓨터 관련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없다고 현업의 경험과 실력을 깡그리 무시하는 것은 뭔데? 우리가 홍어 조가테?
이 얘기를 듣고 (나도 특급기술자에서 중급기술자로 등급이 내려 앉은 상황이지만- 내가 대표였던 회사의 경력을 80%만 인정해준다고 해서 더러워서 안 했다. 했으면 고급은 되었겠지만 ) 더구나, 그런 직원들이 여럿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이 제도를 만든 놈들을 ….
지금 회사에서야 등급을 가지고 직원들의 연봉이나 직급 등을 다시 재조정하기 어렵겠지만, 회사옮겼을 때 SW기술자 기술등급에 의한 경력만 인정한다고 하면(생각보다 이런 독사 같은 새끼들이 많다. 이것들 대부분 문과 출신인 게냐?)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경력보다 훨씬 못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할건데 이 씨발놈들아
수 많은 자격증과 등급 제도를 가지고 있는 산업 중에서 왜 SW만 조지는 걸까? 4대강 살리기에서 혁혁한 공을 세울 토목/건축 분야에는 위에 취지에서 밝힌 경력조작이나 경력미인정 같은 이런 문제가 없나?
아마도 씨발놈들이 자신들을 들들 볶아대는 인터넷을 없애버리고 싶어서 이런 제도를 만든 것 아닌가 싶은 말도 안 되는 생각도 든다. 컴퓨터 및 전산관련 전공자들이 대가리를 멋으로 달고 다니면서 오타쿠처럼 골방에 처박혀서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 없으니까 이런 대접받는 거다. 혹시 SW관련 업을 하는 인간들 중에서 아직도 이메가와 그 일당을 지지하는 인간들은 이번에 손가락을 된장에 좀 지져라 씨발
사농공상이라는 한국판 카스트제도가 실은 사농공상소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 SW기술자들은 사농공상 밑에 있는 천민계급인 것이다. 우리SW기술자들은 카스트제도의 불가촉천민(untouchable,不可觸賤民) '달릿'인 셈이다. 1
지옥 같은 세상이 된 것이다 씨발
[관련 글 : SW 개발자 경력신고 제도의 실체]
뱀다리1)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와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산업협회는 뭐하는 짓인지 * 잡고 반성해라 !!!
뱀다리2) 소프트웨어산업협회 간만에 대박이네.. SW기술자들 경력갱신할때마다 수수료 받으니 이게 왠 떡이냐 그지?
뱀다리3) 지금은찬물에 개구리 넣어놓고 끓여서 죽이는 상황이다. 누가 개구리이고 누가 물을 지피는지는 난 모르지
뱀다리4) IT씨를 말려버리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냐? 이런거 보면 지금 대학에서 SW 전공하는 학생들 일찌감치 공무원이나 실력되면 고시 준비해라. 괜히 천민계급되지 말고
뱀다리5) 회사 관리부서에서 무조건 열외없이 다하라고 해서 했다만...OTL 역시 문과>>>>>>>>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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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를 권장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지, 너네들?
벤처캐피털에서 투자심사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벤처의 생존가능성이 1% 미만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벤처들이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끊임없이 벤처가 나오는 이유가 실패하더라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문화와 풍토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IMF사태로 국가경제가 거덜날 때 벤처열풍을 일으켜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회복의 계기를 삼았던 적은 있었지만, 닷컴버블로 이어지면서 더 이상 벤처기업들이 생겨나거나 자리잡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나도 한때 한 회사의 대표를 맡으면서 벤처열풍의 중심을 지나왔지만, 끝없이 퍼져나갈 것 같았던 벤처열풍이 한방에 꺾여 버린 것은 우스갯소리로 사농공상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천한 공대 출신 기술자들이 돈 벌고 명성도 얻으며 잘 나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날려 버렸다는 그럴듯한 이야기이다.
잘 알다시피 사농공상은 조선시대 직업을 나눈 기준이었지만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비슷하게 작용하여 직업에 따라 신분계층이 나뉘었던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런 유구한 전통이 오늘도 살아남아서 법이나 제도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뭐 대부분이 문과계열이라고 볼 수 있다)이 농공상으로 대표되는 생산계층을 하대하는 것이 여전하다는 것을 빗대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했던 이야기이다.
SW기술자 신고
오늘 이렇게 괴변을 늘어놓는 것은 어제 SW기술자 신고를 하고 온 직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괴변이 아니라 이게 우리가 모르는 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에서 말하는 취지는 다음과 같은데,
SW기술자 신고제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정보처리 분야의 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소프트웨어기술분야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학력이나 경력을 가진 소프트웨어기술자가 기술경력관리기관에 자신의 기술경력을 신고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소프트웨어기술자는 근무처 • 기술경력 • 학력 및 자격 등의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신고 • 변경할 수 있고, 지식경제부장관은 그 신고 • 변경신고 기록을 유지 • 관리하여야 하며, 소프트웨어기술자는 소프트웨어기술자의 근무처 및 경력 등에 관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SW기술자 신고제의 도입취지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의 부실방지 및 소프트웨어기술자의 권익보호 등을 위하여 소프트웨어기술자에 대한 신고 및 경력관리 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기술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소프트웨어기술자의 학력이나 경력에 의해서가 아닌 현업의 경험과 실력으로 평가 받는 풍토를 정착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입니다.
SW기술자 신고제의 기대효과
* SW 중소업체 기술자들은 SW업체의 잦은 폐업 등으로 경력관리가 쉽지 않았으나 이를 국가에 위탁함으로써 경력 증명이 가능합니다.
*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사업자를 선정할 때에 소프트웨어사업자가 채용한 기술인력에 대한 공신력 있는 검증이 가능합니다.
* 소프트웨어기술자의 국내 • 외 취업 시 객관적인 경력증명이 용이하게 이루어집니다.
* 경력을 국가가 관리함으로써 SW기술인력의 원활한 수급기반이 마련되고, 경력위조 등의 비리방지가 가능해집니다.
그 직원은 원래 경력이 7년이 넘는 직원인데, 중간에 회사가 폐업한 곳이 있어서 그 회사의 경력을 80%만 인정해준다는 규정 때문에, 5년 6개월의 경력만 인정이 된다고 한다.
문제는 경력 6년 이상부터가 중급인데, 이번 SW기술자 신고제 마감시한인 7월 30일 기준으로 중급이 되지 않는 경우 정보처리와 전자계산기응용 기사 자격증이 없으면 그나마 5년 6개월의 경력도 50%만 인정하고 그 이후에도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쌓는 경력은 50%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홍어 조가튼 SW기술자
현업의 경험과 실력으로 평가한다는 말은 말 그대로 말만 그럴 뿐인 것이다. 그 동안 현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50%나 80%만 인정하는 게 제대로 된 평가인가? 만만한 게 홍어 뭐시기 라고 씨발 우리 SW기술자들 다 모아도 20만도 안 되는 우리가 만만한 거다.
실제 현업에서 인정도 하지 않는 정보처리와 전자계산기응응 기사자격증(물론 나도 없고, 내 주위에 가지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다. 대부분 공대에서 전산, 컴퓨터 관련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없다고 현업의 경험과 실력을 깡그리 무시하는 것은 뭔데? 우리가 홍어 조가테?
Oregon Coast Aquarium by Annie&John |
이 얘기를 듣고 (나도 특급기술자에서 중급기술자로 등급이 내려 앉은 상황이지만- 내가 대표였던 회사의 경력을 80%만 인정해준다고 해서 더러워서 안 했다. 했으면 고급은 되었겠지만 ) 더구나, 그런 직원들이 여럿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이 제도를 만든 놈들을 ….
지금 회사에서야 등급을 가지고 직원들의 연봉이나 직급 등을 다시 재조정하기 어렵겠지만, 회사옮겼을 때 SW기술자 기술등급에 의한 경력만 인정한다고 하면(생각보다 이런 독사 같은 새끼들이 많다. 이것들 대부분 문과 출신인 게냐?)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경력보다 훨씬 못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할건데 이 씨발놈들아
수 많은 자격증과 등급 제도를 가지고 있는 산업 중에서 왜 SW만 조지는 걸까? 4대강 살리기에서 혁혁한 공을 세울 토목/건축 분야에는 위에 취지에서 밝힌 경력조작이나 경력미인정 같은 이런 문제가 없나?
아마도 씨발놈들이 자신들을 들들 볶아대는 인터넷을 없애버리고 싶어서 이런 제도를 만든 것 아닌가 싶은 말도 안 되는 생각도 든다. 컴퓨터 및 전산관련 전공자들이 대가리를 멋으로 달고 다니면서 오타쿠처럼 골방에 처박혀서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 없으니까 이런 대접받는 거다. 혹시 SW관련 업을 하는 인간들 중에서 아직도 이메가와 그 일당을 지지하는 인간들은 이번에 손가락을 된장에 좀 지져라 씨발
사농공상이라는 한국판 카스트제도가 실은 사농공상소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 SW기술자들은 사농공상 밑에 있는 천민계급인 것이다. 우리SW기술자들은 카스트제도의 불가촉천민(untouchable,不可觸賤民) '달릿'인 셈이다. 1
지옥 같은 세상이 된 것이다 씨발
[관련 글 : SW 개발자 경력신고 제도의 실체]
뱀다리1)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와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산업협회는 뭐하는 짓인지 * 잡고 반성해라 !!!
뱀다리2) 소프트웨어산업협회 간만에 대박이네.. SW기술자들 경력갱신할때마다 수수료 받으니 이게 왠 떡이냐 그지?
뱀다리3) 지금은찬물에 개구리 넣어놓고 끓여서 죽이는 상황이다. 누가 개구리이고 누가 물을 지피는지는 난 모르지
뱀다리4) IT씨를 말려버리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냐? 이런거 보면 지금 대학에서 SW 전공하는 학생들 일찌감치 공무원이나 실력되면 고시 준비해라. 괜히 천민계급되지 말고
뱀다리5) 회사 관리부서에서 무조건 열외없이 다하라고 해서 했다만...OTL 역시 문과>>>>>>>>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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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lit-달릿, 억압받는 자, 착취당하는 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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