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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199

하루에 얼마나 일하십니까? 직원은 인간이지 부품이 아니다. TV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보았던, 인간을 부속품으로 여기지 않고 사람으로 대하는 진정한 인간중심경영을 말씀하시던 야마다 사장님의 회사를 보면서(프로그램으로 본 단편적인 것이 전부이지만) 회사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습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 회사의 지시와 강요에 의한 모습이 아닌, 직원들 스스로가 각자의 역할을 잘 알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을 넘어서 아름답기까지 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임원들이 가끔씩 직원들의 근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근태라는 것이 단순히 정시 출근의 의미가 아니라, 얼마나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는지, 성실한지에 대한 지표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이상한 실험 내 업무 특성상 웹에서 자료를 조사하거나.. 2007. 10. 18.
입소문, Buzz...CGM ! CGM(Consumer Generated Media) 소비자(Consumer)에 의해 만들어진 미디어라는 뜻의 CGM은 일종의 WOM(Word of Mouse)이나 Buzz이다. 이 신조어는 Nielsen Buzzmetrics의 CMO인 Pete Blackshaw씨가 만든 말이다. 새롭게 웹 2.0 시대로 들어서면서 소비자들이 더이상 소비 주체로만 머물지 않고, 제품/서비스의 생산에도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슈머로 변화하면서 생기게된 현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광고로 대변되는 제품/서비스의 생산주체로부터의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정보에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제공하여 다른 소비자들과 공유하고하 한다.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이 구매자들의 구.. 2007. 9. 19.
기업이 갖추어야 할 인터넷을 대하는 태도 인터넷은 생명체이다. 1999년 국내 인터넷의 폭발적인 발전을 이룩하게된 계기가 된 사건이 있었다. 다음? 야후? 땡~ 'O양 비디오 파문사건' 그전까지 청계천 세운상가 등에서 은밀히(?) 거래되던 **비디오들을 이제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일대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신기술이 한정된 사용자들에게만 알려졌던 시기에, 남녀노소 일반 대중에게까지 급격하게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보급하게된 일대의 사건이었다. 그후 우리에게는 '개똥녀', '딸기녀'를 비롯한 최근 FC서울의 '오크녀'까지.. 이제 인터넷은 마치 지뢰와 같아서, 예전 같으면 조용히 뭍히고 말 사건이나 이슈들이 순식간에 터져버려서 핵폭탄 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세상이 되었다. 인터넷이 '아젠다를 설정하는' 말그대로.. 2007. 9. 13.
'가정을 지키러 갑니다.' 한때 같이 일할뻔 했던 사이냅 소프트의 전사장님의 멋진 말씀 - 가정을 지키러 갑니다 내일 생전 처음으로 마라톤을 뛴다 10키로나... 태어나서 뛰는 거리로는 최장거리이다. 이 글은 thelink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7일 내용입니다. 2007. 9. 8.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된다 - 네이버 무료 웹 오피스와 백신서비스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네이버의 무료 웹 오피스와 백신 서비스는 매우 흥미롭고 관심을 가질 만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웹 오피스의 성능을 떠나서, 네이버 입장에서 웹 오피스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 포털의 소원은 모든 트래픽이 자신에게 향하기를 바라고(설령 서비스가 다운되더라도), 자신에게 들어온 트래픽이 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료 웹 오피스와 백신서비스의 의미 무료 백신서비스는 부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웹 오피스는 포털에게 4가지 큰 의미를 준다고 생각한다. 1) 사용자들이 컨텐트 생산현장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컨텐츠 확대를 모색해볼 수 있다.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사용자들이 쉽게 줄거냐 생각되.. 2007. 9. 4.
사람이 중심입니다. 호모 콤파니쿠스 내가 지어낸 말이다. 오전 7시정도에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8시정도에 집을 나서서, 오전 9시정도까지 출근해서 오후 6시 정도에 저녁을 먹고(당연히 점심은 먹는다.) 야근을 하다보면 9시정도(이미 회사에만 12시간 있었다.)되고 퇴근을 하고, (회식이 없다고 가정하고) 10시 정도 집에 도착해서, 씻고 정리하면 11시정도되고, TV를 조금 보고, 인터넷 좀 하다보면 새벽 1시.. 잠자리에 든다. 인간은 '호모 콤파니쿠스(homo companiquous)', 회사의 인간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하루 24시간에서 6시간의 수면시간을 제외한 깨어있는 시간의 약2/3를 회사에서, 회사 일을 하면서 보낸다. 직장인에게 회사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회사는 '자아실현의 장'이거나 '자신의 꿈.. 2007.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