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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순살치킨 연립빌라에 살다보니 소위 찌라시가 많이 붙어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집이 4층이여서, 퇴근해서 집에 가기위해 계단을 오르다보면 똑같은 찌라시가 집마다 붙어있고 계속 보다보면 어느새 집에 들어가면서 시켜먹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역시 마케팅은 노출이 중요합니다. -_-;;) 이번에는 BHC 우리쌀 순살치킨을 시켰습니다. 광고모델인 2AM이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이 치킨을 먹으면 행복하다는 듯이 말이죠. 소스는 양념치킨용 소스와 후라이드 치킨의 영원한 친구, 허니머스터드소스가 같이 옵니다.교촌 살살치킨 (2012/05/31 - 교촌 살살치킨)을 생각하고 시켰습니다. 교촌 살살치킨에는 쌀이 쌀처럼 붙어서 바삭함을 더하는데 반해 BHC치킨은 우리쌀을 썼는지는 몰라도 쌀이 쌀처럼 붙어있지 않습니다. -_- 주.. 2012. 7. 23.
올림픽공원 맛집, 안동국시 도람 김영삼 대통령이 좋아하는 음식은 칼국수여서 청와대에서도 칼국수를 접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분이 자주 먹던 국수 중 하나가 안동 국시 입니다. (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방언 입니다.) 안동 국시는 보통 국수가 육수를 멸치로 내는 것과 달리 소고기 육수를 내서 감칠맛이 더 하고 먹고 나면 든든하기도 합니다.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에 안동국시 전문점 도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동국시랑 모듬전을 먹으러 어른들 모시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 부추무침, 깻잎 등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 깻잎이 맛있어야 안동국시랑 먹을때나 전이랑 먹을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의 깻잎은 사다 먹고 싶을 만큼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동국시 대신 국밥과 보쌈정식 그리고 녹두전을 .. 2012. 7. 21.
여주아울렛 수제버거 자니로켓 여주아울렛에 얼마전에 가봤는데요. 제가 186이라는 제 나이치고는 큰 키에 한덩치를 하기에 왠만한 옷이나 신발은 사이즈가 없기때문에 역시나 여주 아울렛에도 들어가볼 필요도 없는 사이즈의 옷과 신발들만 잔뜩 있더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와서 사람도 얼마 없었고 나이키가 뭔 세일인가를 해서 반바지 2개에 티 하나를 6만원에 업어왔습니다. 나이키 때문에 여주 아울렛을 가는 것은 낭비갔구요. 나중에 아내나 얼라 옷이나 신반때문에 가는 것은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고 쇼핑도 배가 든든해야 잘 할 수 있기에 푸드코트에 들러서 메뉴를 보다가 고른 것은 눈에 띈 수제버거 입니다. (이 브랜드는 특이하게도 홈페이지는 없고 블로그로 대신하네요) 자니로켓 싱글 세트 2개랑 미니 핫도그를 주문했습니다... 2012. 7. 19.
우연히 알게된 냅킨 도둑의 기준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에서 먹거나 마시면서 흘리는 것 때문에 챙기는 것이 입니다. 저는 음식흘리기 대마왕이라서 냅킨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러다보니 사용하려고 가져왔다가 남으면 가방에 쑤셔넣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가방에도 여러 곳의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의 냅킨이 들어있고 이래 저래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최근에 에 갔다가 냅킨 도둑의 기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잘 흘리기때문에 여러 장의 냅킨을 가져다가 씁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가져오는데요. 그냥 도둑놈 수준이네요. -_- 그나저나 버거킹은 냅킨을 마음대로 가져갈 수 없고 주문하면 한 사람당 3장을 주던데, 카운터에서 받을 때 더 달라고 하거나 중간에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해야 하는데, 이런 포스터를 보니 괜히 기분이 그렇네요. 어쨌.. 2012. 7. 17.
스마트폰에 찍힌 책들 #6 요즘 야구가 유행인 것 같습니다. 저야 원래 야구를 좋아해서 잘 모르지만, 서점에 와서 보면 확실히 야구 인기가 많고 어떤 레벨을 넘어선 느낌이 듭니다. 얼마전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서점에 갔었는데, 서점 정면 입구에 아래 사진처럼 단순히 야구도 아닌 프로야구단의 이야기를 쓴 책을 모아서 팔고 있습니다.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두산베어스에 이어 삼성라이온즈 책이 나온 듯 합니다. 이 책은 오마이뉴스에서 이라는 글을 2006년 4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집필했던 김은식 작가가 쓴 책들입니다. 김은식작가의 은 프로야구 팬이라면 1982년 원년부터 우리를 열광하게 했었던 수많은 선수와 순간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글들이였는데요. 이 분의 글은 분석적이거나 야구와 선수들의 플레.. 2012. 7. 16.
도쿄 시나가와 호텔 추천, 그랜드 프린스호텔 뉴타카나와 최근에 일본 비즈니스 관련하여 일본 도쿄 출장을 거의 매달 가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저희 회사와 협력을 하고 있는 회사의 사무실이 하마마쓰초에 있는 관계로 공항에서도 가깝고 하마마쓰초도 야마노테선으로 연결된 시나가와에 주로 묵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쿄로 여행을 갈때는 주로 신주쿠 근방이나 아카사카 근방에 있는 호텔에 묵었습니다만, 시나가와가 하네다 공항에서도 가깝고 교통편도 편리해서 시나가와에 숙소를 정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나가와에서 묵었던 호텔은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이였습니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시나가와역 바로 앞에서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메인 타워나 아넥스 타워는 괜찮아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노스타워에 묵으시면 안됩니다. 금연실임에도 불구하고 담배피는 사람조차 괴로울 정도로 찌든 담배.. 2012. 7. 6.